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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투데이]여름, 가장 시원한 태백서 가장 뜨거운 성시화운동(202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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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HCM (1.♡.48.106)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6-08-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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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가장 시원한 태백서 가장 뜨거운 성시화운동

이대웅 기자

청소년 50명에게 장학금 전달
전도세미나, 성시포럼, 영화상영,
콘서트 연합예배, 역사문화 탐방
전국 성시화운동 지도자들 참석

성시화
▲마지막 날 교회연합 부흥성회. ⓒ운동본부

태백기독교연합회(회장 정종옥 목사)와 태백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오대석 목사)가 주관하는 ‘제8회 2026 태백성시화 여름축제’가 지난 7월 27일 개막해 29일 저녁까지 이어졌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태백시, 태백문화재단 등이 후원한 성시화 여름축제는 민관협력과 교회연합의 모델을 제시해 왔으며, 지난 2016년 5월 1일 태백성시화운동본부가 설립된 그해 7월 제1회 축제를 시작으로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열리고 있다.

‘2026 태백성시화 여름축제’는 7월 27일 오후 2시 태백 황지교회(담임목사 김종언)에서 열린 ‘성시 전도 세미나’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이동광 목사(성서감리교회) 인도로 진행된 세미나는 백종석 목사(서산이룸교회, 서산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박성일 목사(목포하나교회,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전도위원장),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가 강사로 나섰다.

백종석 목사는 서산시 100여 개 교회와 함께 추진해 큰 호응을 얻은 ‘서산 성시화를 위한 연합전도사역’을 소개했다. 그는 “서산시성시화운동본부는 매월 조찬기도회(143회)를 가지면서 서산시 성시화를 위한 기도모임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100회 때는 300여 교회 1,004명으로 연합성가대를 구성해 특별찬양을 했다”고 밝혔다.

백 목사는 “매년 서산시 성시화를 위한 전도성회를 개최하고 각 지역으로 나뉘어 전도사역을 실시하고 있다”며 “전도집회를 좀 더 활성화하고 전도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사랑의 카페’를 운영하고, 2024년부터는 연합전도 ‘블레싱 서산’을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사랑의 카페’는 매년 참여하는 카페와 교회가 늘고 있다. 수익금을 다음 세대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는데, 3년간 총 85만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며 “‘블레싱 서산’은 서산시 모든 교회가 연합해 오직 예수님만을 전하는 연합전도 운동으로, 지금까지 4차례 진행됐고 올해는 교회 84곳이 함께했다”고 전했다.

‘새신자 정착률 90%, 소그룹 전도전략’을 강의한 박성일 목사가 시무하는 목포하나교회는 30~40대 중심의 중형교회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교인들이 집을 개방하고 사람들을 초대해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 소그룹 전도법 등을 통해 새신자 정착률이 90%에 이른 비결을 공개했다. 이날 강의에 앞서 셀그룹 리더 김형은 간사와 강성애 권사가 전도 대상자 가정 초청 소그룹 사례를 소개했고, 채정미 사모도 청소년 전도 소그룹 사례를 제시했다.

박성일 목사는 “25년 전 교회를 개척한 뒤 큰 빚으로 교회를 사임하려 했지만,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로 2층 상가의 버려진 창고를 얻어 다시 개척할 수 있었다. 이후 사모와 목표를 정하고 열심히 전도했다”며 “교인 대상 전도훈련과 양육훈련 등을 통해 또 다른 사람을 전도하고 양육하는 리더를 세웠다”고 했다.

박 목사는 “전도, 정착, 양육, 훈련, 사역이라는 프로세스로 사역한 지 벌써 20년째다. 그동안 매년 15~20%의 부흥과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 사도행전 2장의 초대교회는 모든 교회에 주신 모델이자 원형”이라며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이 나타나고, 상호 의존과 책임을 지며, 상호 보완적인 예배와 식탁 공동체를 이루고, 날마다 구원의 역사가 일어났다. 바로 그 교회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교회에는 기사와 표적이 나타난다.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목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교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갖지 않는다”며 “하나교회는 치유수양회를 통해 성령을 체험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난다”고 말했다.

박 목사가 말하는 교회 사역 프로세스의 시작은 전도이다. 그는 “초대교회는 전도로 시작했다. 그런데 한국교회는 더 이상 전도가 안 된다는 잘못된 믿음을 갖고 있다. 이 편견을 깨뜨려야 한다”며 “전도가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전도를 안 하는 것이다. 그리고 목회자는 성도의 변화와 성숙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성일 목사는 하나교회 사역 프로세스로 소그룹 전도와 정착, 양육과 훈련 등을 제시하고, 수요일 학교 앞 놀이전도팀, 목요일 파라솔 차 전도팀(거점 전도), 금요일 전도 소그룹 등을 소개했다. 전도 소그룹은 교인들이 전도 대상자를 집으로 초청해 갖는 모임이다.

박 목사는 “교인들은 아파트 거실을 전도 소그룹 모임 공간으로 바꾼다. 소파 대신 긴 테이블을 놓는다”며 “어떤 모임에서는 4~5명의 멤버가 40여 명을 초대했다. 10주 모임을 통해 20명을 교회로 인도한 전도 소그룹도 있다”고 했다. 전도 소그룹 초청 모임은 찬양과 간증, 20분 복음 메시지 등으로 1년에 2~3회 열리고 있다.

새가족 정착의 세 가지 중요 요소로는 ①예배의 영적 분위기 ②교인들의 친절 ③담임목사의 설교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새가족을 교회에 정착시키는 의도적인 ‘4주 새가족 섬김이 사역’에 대해 “새가족들은 체계적인 양육을 통해 강력한 변화와 성장을 경험한다. 우선 얼굴 표정부터 밝아진다. 그리고 인격과 성품, 사람들과의 관계, 가치관이 변화된다”며 “신앙생활뿐 아니라 도덕적인 변화도 일어난다. 제자훈련을 통해 평신도들을 사역자로 세우고, 그들의 사역을 통해 교회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솔라리움 경청전도법’을 강의한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는 “성시화운동의 최우선 과제는 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며 “성공적인 전도는 성령의 능력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철영 목사는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려면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 이를 위해 착함과 의로움, 진실한 삶의 모습(엡 5:9)을 그들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좋은 관계 전도의 출발은 경청, 즉 잘 들어주는 것”이라며 “단지 복음을 빨리 제시하거나 그 사람의 정보를 얻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그 사람의 내면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 태백산 입구 당골광장에서는 영화 ‘신의 악단’ 상영회가 마련됐는데, 영화 상영 30분 전부터 자리가 꽉 찰 정도로 호응이 컸다.

영화 ‘신의 악단’은 대북 제재로 돈줄이 막힌 북한 당국이 국제사회로부터 2억 달러의 지원을 받기 위한 마지막 방편으로 보위부가 당의 명령을 받아 북한 최초의 가짜 찬양단을 만드는 임무를 수행하면서, 가짜 찬양단을 지도하는 장교들까지 실제로 예수를 믿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관객들은 얼어붙은 남북 관계가 다시 풀리고 복음적 평화통일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했다.

둘째 날, 관광 및 기도회

둘째 날은 황지교회 새벽기도회로 시작했다. 조석원 목사(대구 내당교회 원로, 대구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역임)가 요한삼서 1장을 본문으로 ‘교회 안의 사람들’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전에는 철암 탄광역사촌과 고생대 자연사박물관을 탐방했다. 특히 철암 탄광역사 현장을 둘러보며 1980년대 중반까지 대한민국의 겨울을 따뜻하게 했던 탄광 산업 중심도시 태백 광부들의 삶의 흔적을 살폈다.

오후 3시에는 황지교회에서 ‘태백을 알고 태백을 위해 기도하자’는 취지로 ‘태알태기 성시포럼’을 진행했다. 정종옥 목사(태백기독교연합회장, 장성교회)가 ‘태백 기독교의 역사와 현황’을, 최준만 원로목사(태백연동교회)가 ‘태백시민을 위한 교회의 역할’을 각각 발표했다. 이은숙 관장(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태백 황지교회가 운영하는 장난감도서관 운영 현황을 소개했다.

성시화
▲부흥성회에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운동본부

마지막 날인 29일은 황지교회 새벽기도회로 시작했다. 강헌식 목사(평택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가 빌립보서 2장 13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전 10시 30분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김진오 부위원장(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초청 ‘명사특강’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렸다.

김진오 부위원장은 “태백시의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먼저 모든 세대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생활인구 유입, 정주 기반 조성, 정책 실행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직장과 돌봄, 필수 생활 서비스를 해결하고 아동과 부모, 시니어층이 통합단지에서 공존하는 것이 지방도시 장기 정주의 핵심 열쇠”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7시 30분에는 황지교회에서 태백기독교연합회 소속 62개 교회가 참여한 교회 연합부흥성회가 열렸다.

예배에 앞서 격려사를 전한 전용태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회장)는 “성시화운동은 전 교회가 전 복음을 전 시민에게 전하는 3전 운동”이라며 “김준곤 목사님에 의해 1972년 시작된 성시화운동을 통해 이 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배는 김성호 목사(황지제일교회, 태백기독교연합회 부회장) 인도로 김석홍 장로(성서감리교회)의 대표기도, 황지교회 찬양대의 특별찬양에 이어 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오범열 목사(안양성산교회,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 증경총회장)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살전 1:2~4)’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범열 목사는 “그리스도인은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 그리고 소망의 인내를 가지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섬겨야 한다”며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셨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속해 돌아가시며 사랑의 수고와 희생의 본을 보여주셨다”고 역설했다.

오 목사는 “우리는 지상 최대의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소망하면서 힘든 세상 속에서도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를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영규 장로(태백아버지학교 교장)의 봉헌기도와 소프라노 임지혜 집사의 봉헌송에 이어 김철영 사무총장이 ‘성시화 비전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태백성시화운동본부는 교회연합과 민관협력의 모델을 제시했다”며 “내년에는 다음 세대를 회복하고 부흥시키는 전략을 제시해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태백 교회들의 추천을 받은 청소년 5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장학금은 사단법인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와 태백 출신 기업가인 ㈜동국성신 강국창 회장(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회장 전용태 장로, 평택중부교회(민경식 목사, 평택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등이 후원했다.

강국창 회장은 지난 2024년 8월 태백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최상규 목사가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소천한 뒤 태백 지역 5개 교회에 자동심장충격기(AED) 5대를 기증한 바 있다.

예배는 황지교회 임지혜 집사(성악가)의 특송과 오대석 목사의 합심기도 인도, 김정웅 목사(태백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의 광고에 이어 모든 목회자가 등단한 가운데 공동축도로 마무리됐다.

태백성시화운동본부는 2016년 1월 6일 황지교회에서 열린 태백기독교연합회 신년하례회에서 김철영 목사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그해 3월 19일 태백시민중앙교회에서 성시화운동 설명회가 열렸고, 5월 1일 태백루아교회(담임 안동기 목사)에서 설립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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