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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한국교회, 투표에 적극 참여·공직선거법 준수 모습 보이자”(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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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HCM (121.♡.133.199)
댓글 0건 조회 120회 작성일 26-05-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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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투표에 적극 참여·공직선거법 준수 모습 보이자”

입력 2026-04-29 14:10

세계성시화운동본부, 한교총·기공협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참여 캠페인 전개


세계성시화운동본부(성시본)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투표 참여와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한다.

성시본은 29일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 기도하고 투표하는 당신이 주민자치의 주인입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투표참여 공명선거 10대 지침’을 발표했다.

성시본은 10대 지침에서 한국교회가 공직선거법을 준수하고, 투표에 적극 참여하며, 가짜뉴스와 허위사실을 생산, 유포하지 말자고 독려했다.

10대 지침 주요 내용은 ‘예배에서 설교자는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각종 모임에서 서로의 정치적 입장을 존중한다’ ‘허위사실과 가짜뉴스는 유권자 의사를 왜곡시켜 건전한 민주주의를 저해한다는 인식을 갖고 생산하거나 유포하지 않는다’ ‘지연, 혈연, 학연, 종교의 벽을 넘어 공정선거가 되도록 힘쓴다’ ‘선거가 끝난 후 유권자의 의사를 존중하여 국민화합에 힘쓴다’ 등이다.

성시본 대표회장 김상복 목사는 “참된 민주주의에는 자유와 인권, 정의와 평등, 정직과 질서, 사랑과 성실 같은 보편적 가치가 있다”며 “이는 곧 기독교적 가치관들이다”고 말했다. 이어 “수준 높은 가치관과 윤리를 가진 기독교인들이 모두 투표에 참여해 모범 시민임을 세상에 알려야 한다”며 “기독교인들은 100% 투표한다는 것을 정치인들이 안다면 그들 역시 높은 가치관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성시본 공동대표회장 전용태 장로는 “기독교인이라면 후보자들의 역량과 정책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신앙과 양심의 투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캠페인을 기획한 성시본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대통령선거나 국회의원총선거에 비해 관심도가 낮아 투표율이 낮다”며 “찬성과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돼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좋은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 그러므로 반드시 투표하자”고 당부했다.

성시본은 이 캠페인을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기공협)과 함께 추진한다. 또한 전국 시도·시군 성시화운동본부를 비롯해 미국 일본 유럽 등 전 세계 각 도시 성시화운동본부와도 협력한다.

성시본은 2007년 치러진 제17대 대통령선거를 시작으로 대선, 총선, 지방선거 때마다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2021년 4월 15일 실시된 제21대 총선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아름다운선거’ 협업사업에 19개 단체 중 종교계로는 유일하게 선정됐고, 우수단체로도 뽑혔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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