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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워]예수인교회, 우크라이나 평화 콘서트 개최(202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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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HCM (1.♡.48.153)
댓글 0건 조회 490회 작성일 22-06-27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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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인교회, 우크라이나 평화 콘서트 개최

‘우크라이나 지원 공동대책위원회’에 성도들의 헌금 전액 전달
 
김현성 



우크라이나 평화 콘서트가 19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예수인교회(예장합동, 담임목사 민찬기) 2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 우크라이나 평화 콘서트가 19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예수인교회(예장합동, 담임목사 민찬기) 2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좌측이 민찬기 목사, 우측이 이양구 전 대사     © 뉴스파워

 

‘우크라이나 지원 공동대책위원회’(이사장 황우여 장로, 대표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 가 함께한 이날 콘서트는 2HIM4HIM의 경배와 찬양에 이어 유영미 권사의 기도로 시작됐다.

 

이어 색소포니스트 박광식 교수가 “나의 슬픔을”과 “내 영혼이 은총을 입어”를 연주했다. 박 교수는 지난 3월과 4월 폴란드, 체코, 루마니아 등 유럽으로 피란을 와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들 위한 순회공연을 하면서 경험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박 교수는 “폴란드의 한 난민센터에서 공연을 했는데, 일곱 살짜리 남자아이가 나의 다리를 꼬옥 붙잡더라. 그 아이는 아빠가 참전해 희생됐다고 하더라.”며 “지금 하나님께서 가장 주목하시는 곳은 우크라이나이다. 그들도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며 기도와 관심을 호소했다.

 

▲ 우크라이나 평화 콘서트가 고양시 행신동 예수인교회(예장합동, 담임목사 민찬기) 2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색소포니스트 박광식 교수가 연주하고 있다.     © 뉴스파워

 

이어 세린&하린 자매가 “found tonight"을, 성악가 임지은이 ”you raise me up"을 부르면서 참석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했다.

 

▲ 우크라이나 평화 콘서트가 고양시 행신동 예수인교회(예장합동, 담임목사 민찬기) 2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색소포니스트 박광식 교수가 연주하고 있다.세린&하린 공연     © 뉴스파워
▲ 우크라이나 평화 콘서트가 고양시 행신동 예수인교회(예장합동, 담임목사 민찬기) 2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성악가 임지은 공연     © 뉴스파워

 

시온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 사역하다가 전쟁 발발한 2월 24일부터 4월 19일까지 53일 동안 하르키우 부흥교회 성도들과 주민들을 섬기다가 결국 현지를 빠져나온 서진택 선교사와 사모 서한나 선교사(우크라이나인) 그리고 어린 두 아들이 함께 나와 인사를 한 후 선교 보고 및 간증을 했다.


▲ 우크라이나 평화 콘서트가 고양시 행신동 예수인교회(예장합동, 담임목사 민찬기) 2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우크라이나 서진택, 서한나 선교사 가족 선교보고     © 뉴스파워

 

서 선교사의 부친 고 서강춘 선교사는 예수인교회 부목사로 사역을 하다가 지난 2003년 6월 3일 예장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 선교사로 파송을 받았다. 서 선교사도 아버지를 따라 초등학교 6학년 때 함께 그 땅을 밟았다. 

 

서강준 선교사는 러시아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하르키우에서 ‘부흥교회’를 개척하여 사역하던 중 신종플루에 확진되어 투병하다가 2009년 11월 9일에 순직했다. 하지만 그의 가족은 그곳을 떠나지 않았다.

 

서 선교사의 부인 서한나 사모는 현지인으로 2008년 부흥교회에 처음으로 출석해 세례를 받고, 2011년 헌신했다. 2014년에는 서진택 선교사와 결혼을 했다. 서 선교사는 2017년 예수인교회 후원으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GMS 선교사로 인준을 받고 하르키우에서 사역해왔다.

 

서 선교사는 “우크라이나 영주권자로 지난 2월 14일 우크라이나에 남을 수 있도록 예외적 접수를 했다.”며 “할 수만 있으면 현지에 남아서 교인들과 주민들에게 생필품 전달과 전도활동을 계속하다가 할 수 없이 가족과 처가 식구들과 함께 하르키우를 빠져나와야 했다.”고 밝혔다.

 

특히 하르키우에서 이바노프랑키비츠까지 총 18시간 동안 1,180km의 거리를 운전해 이동하면서 하나님의 특별한 돌보심의 은혜를 입었다고 간증했다.

 

그는 “하르키우에서 출발해서 드네프로강을 건너기 전까지 비가 많이 내려서 러시아 군대가 포탄을 쏘지 못해 안전하게 빠져나왔을 때 비가 그쳐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 우크라이나 평화 콘서트가 고양시 행신동 예수인교회(예장합동, 담임목사 민찬기) 2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 뉴스파워

 

서 선교사는 “다시 우크라이나로 돌아가기 위해 외교부에 입국 서류를 제출했는데 심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아내의 고향이자 아버지가 묻혀 있는 하르키우로 빨리 돌아가서 부흥교회 교인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 선교사는 “세계적인 곡창지대인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 정교회가 7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데, 3퍼센트 정도인 개신교인들을 이단으로 취급했다. 그런데 전쟁 후 미국과 한국 등 전세계 개신교회에서 우크라이나를 돕는 것을 보면서 개신교회가 부흥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영적 곡창지대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진택 선교사는 지난 2017년 6월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한 우크라이나국제성시화대회 때 통역요원으로 봉사했다고 밝혔다.

 

▲ 우크라이나 평화 콘서트가 고양시 행신동 예수인교회(예장합동, 담임목사 민찬기) 2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김정택예술단 공연     © 뉴스파워

 

김정택예술단의 “엑소더스”와 “I have a dream + 거위의 꿈” 공연에 이어 우크라이나 지원 공동대책위원회 상임대표인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가 “우크라이나를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전 대사는 “우크라이나의 문제는 바로 우리의 문제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면서 “우리도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는 ‘설마 북한 핵무기를 사용하겠나.’ ‘설마 북한이 전쟁을 일으키겠나’ 등의 안일한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사는 또 “4개월 째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데, 러시아가 악수를 두고 있다.”며 “성경적 관점에서 볼 때 이번 전쟁은 제2의 홍해의 기적이 될 수도 있고, 아마겟돈 전쟁의 서막이 될 수 있다.”며 제1차, 제2차세계대전에 이어 제3차세계대전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계했다.


▲ 우크라이나 평화 콘서트가 고양시 행신동 예수인교회(예장합동, 담임목사 민찬기) 2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이양구 우크라이나 전 대사가 특강하고 있다.     © 뉴스파워

 

마지막으로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국가를 위해 깨어 기도하게 하며, 넌크리스천들에게는 하나님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도하자.”며 “한국교회가 우크라이나인들을 위한 기도와 긴급구호 그리고 전후 복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우크라이나 평화 콘서트가 고양시 행신동 예수인교회(예장합동, 담임목사 민찬기) 2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 뉴스파워

 

예수인교회 민찬기 목사는 이날 성도들의 헌금 전액을 우크라이나 지원공동대책위원회 이양구 대표와 김철영 공동위원장에게 전달하고 “속히 전쟁이 종식되어 그 땅에 평화가 임하기를 바란다. 한국교회가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인들을 위해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예수인교회가 우크라인나 평화 콘서트를 개최했다. 좌측부터 서진택 선교사, 민찬기 담임목사, 이양구 전 대사, 김철영 목사, 천태혁 목사, 김정택 단장     © 뉴스파워

 

우크라이나 지원 공동대책위원회는 예수인교회를 시작으로 우크라이나 평화 콘서트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2일과 23일에는 부산에서 전략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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