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신문]한동대 VIC 센터, 다음세대 회복과 믿음 인재 양성 총력(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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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VIC 센터, 다음세대 회복과 믿음 인재 양성 총력
- 유종환 기자
- 승인 2022.06.10 17:09
다음세대 회복 위한 퀄리티 높은 ‘교회 학교교육’ 플랫폼 제공
7월 25일 어린이 영어성경캠프와 7월 21일 고 1,2 여름학습캠프 마련
반기독교적 공교육에 대응하는 한편 교회 내 다음세대 활성화 의지 천명

한동대학교 VIC(Vision in christ) 초중등교육지원센터가 다음세대 회복을 위한 교회의 기독교적 대안교육 시스템인 ‘교회 학교교육(Church Schooling) 플랫폼’을 제공한다.
한동대가 이번 교회 학교교육 플랫폼을 마련한 데에는, 지난 10년간(2011-2020) 한국교회 교인의 숫자가 20.1%(176만)가 감소하는 가운데 주일학교 학생 숫자는 무려 42% 감소하는 등 2030년 주일학교의 90%가 사라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 속에서 반기독교적 공교육에 대응하는 한편 교회 내 다음세대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의지에서 출발했다.
‘교회 학교교육’은 주중에 사용하지 않고 비어있는 교회 건물을 이용해 학교교육을 실시하는 대안교육이다. 홈스쿨링이 비교적 크게 활성화 되어 있는 미국과 달리 학부모들이 바빠서 홈스쿨링이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춰, 학부모 대신 교회가 나서 다음세대 교육을 책임지는 형식이다.
특히 ‘교회 학교교육’은 별도의 건물과 시설을 구축해 일반 학교처럼 운영해 초기비용과 운영비용이 필요한 대안학교와 달리, 기존 교회건물과 시설을 사용하기 때문에 시설투자에 대한 부담이 적어 많은 교회들이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초등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각 전공별로 실력 있는 헌신된 기독교사를 둬야 한다는 어려움에 대해선 한동대 VIC 센터가 각 교회에서 저비용으로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교회 학교교육’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VIC 센터는 ‘초등방과후 돌봄공동체 프로그램’을 개발해 2022년 3월부터 포항 기쁨의교회에 제공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오는 8월부터는 포항 장성교회를 비롯해 전국의 몇몇 교회에서도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자녀양육과 직장 육아 병행이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한 이 프로그램은 신앙교육, 돌봄제공, 학습지원 등 글로벌 창의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초등방과후 돌봄공동체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돌봄공동체를 구성해 돌봄과 학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영어, 수학, 독서토론, 창의프로젝트, 코딩 등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오는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어린이를 위한 VIC 2022 영어성경캠프’를 실시한다. 기독신앙에 동의하는 초등3-6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문의 054-260-1238)으로 하는 영어성경캠프는 성경캠프(영성), 체험캠프(생활), 영어캠프(글로벌), 합숙캠프(인성)로 구성됐다.
VIC 센터는 초등교육뿐 아니라 중고등 통합 플랫폼도 제공한다. 1년 4학기제로 운영되는 이 플랫폼은 겨울과 여름학기 한동대 생활관에서 각각 2개월씩 기숙하며 실시된다. 아울러 겨울과 여름학기에서는 봄과 가을학기(각 4개월)에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교육과정에 대한 선행학습은 물론 교회에서 제공하기 힘든 각종 실험실습과 분야별 여러 교수들과의 심도 깊은 학습도 병행한다. 더불어 VIC 센터는 봄과 가을학기에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교육컨텐츠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창의학습지원센터(CLC)도 운영한다.
현재 VIC 센터는 포항지역 한 교회를 위해 중고등 교회 학교교육을 올해 5월부터 시범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가을부터는 여러 교회로 확대해 2023년 1월 겨울학기부터 한동대 생화로간에 기숙하며 대면수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VIC 센터는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21박 22일 일정으로 교회 학교교육의 대학입시의 경쟁력을 보여주기 위한 ‘고 1, 2를 위한 VIC 여름학습캠프’를 연다. 매일 오전 6시 30분부터 저녁 11시 30분까지 하루 13시간 집중학습을 통해 학습역량을 크게 강화한다는 각오다.
이 시간 학생들은 하나님을 더욱 깊이 경험하고 신앙 안에서 꿈과 비전을 회복하며, 아침과 저녁 QT, 말씀 나눔은 물론, 한동대 교수들이 학업과정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깊이 만났는지 나눌 예정이다. 또한 주말에는 모의고사 평가와 함께 학습컨설팅과 진로상담이 이뤄진다. 말 그대로 학습캠프를 통해 대학입시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좋은 계기를 제공할 뿐 아니라, 꿈과 비전 개발을 통해 학습 목표와 동기까지 온전히 세워줄 전망이다.

이와 관련 한동대 VIC 센터는 10일 오후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회 학교교육’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의 개회 및 인사말로 시작된 기자회견에선 길원평 교수(동반연 실행위원장, 한동대 석좌교수)가 동영상을 통해 “다음 세대를 지키지 못하면 한국교회는 무너질 것이다. 차별금지법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음세대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교회 내의 다음세대를 회복하고,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는 방안으로써 교회 학교교육을 소개한다. 이번 여름 캠프를 통해 교회 학교교육의 대학입시 경쟁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어 제양규 교수(한동대 VIC초중등교육지원센터장, 한동대 교수)는 교회 학교교육 플랫폼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2011년 이후 지난 10년간 급속히 위축되고 있는 한국교회가 코로나를 겪으면서 더 큰 위기를 맞고 있다”며, “특히 교회내 다음세대가 심각히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동대 VIC 센터가 심각한 저출산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는 자녀돌봄을 제공하면서, 반기독교적 공교육에 대응해 교회 내 다음세대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교회 학교교육’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홍기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다음세대위원장, 대구동부교회)도 “우리 플랫폼을 하고자 하는 교회가 있다면 언제 어디든지 달려가서 컨설팅을 할 것”이라며, “국가적 큰 위기는 저출산이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아이를 많이 낳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정말 좋은 크리스천 인재를 만들자는 입장으로 나섰다. 이를 통해 크리스천 가정이 많이 늘어났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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