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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민족 복음화' 이끈 김준곤 목사 정신 계승 방안 모색(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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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HCM (1.♡.97.149)
댓글 0건 조회 377회 작성일 22-09-0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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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복음화' 이끈 김준곤 목사 정신 계승 방안 모색

  •  장정훈 수습기자 
  •  승인 2022.08.30 19:20
 

엑스폴로 74 개최, CCC 설립 등 기독교 부흥의 초석 마련한 김준곤 목사

[데일리굿뉴스] 장정훈 수습기자 = '오늘의 민족 복음화, 내일의 세계복음화' 이 구호는 대한민국의 민족 복음화 운동을 이끈 故 김준곤 목사가 생전 제창해 온 세계 복음화의 열망이 담긴 구호다.

▲ 김준곤 목사 선양 학술 심포지엄이 29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데일리굿뉴스▲ 김준곤 목사 선양 학술 심포지엄이 29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데일리굿뉴스

29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한국 대학생 선교회(CCC) 설립자인 유성 김준곤 목사(이하 유성)의 생애를 연구하고 그의 업적을 기리는 학술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유성의 고향인 신안군이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유성이 평생 지향했던 세계 복음화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방법과 의미를 연구한 논문이 발표됐고 활발한 의견교환이 오갔다.

한국복음주의신학회 전 회장 김성영 박사는 유성이 진행한 민족 복음화 운동과 목회 사상을 분석하고 이를 계승하기 위한 방안을 주제로 첫 발제를 진행했다. 김 박사는 유성의 민족복음화운동은 신약과 구약을 토대로 세워졌다고 말하며 이를 체계화하고 발전시킬 것을 제안했다. 특히 '준곤이즘'(Joongonism)이란 이름을 붙여 유성의 정신을 후대에도 계승해 다음 세대까지 복음화 운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자고 했다.

이어 전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김철해 교수와 총신대학교대학원 정경호 박사의 발제가 이어졌다. 김 교수는 유성이 펼쳤던 민족 복음화 운동이 한국 사회에 미친 영향을 민족사적 의미를 해석했다. 유성이 겪었던 6.25와 민주화 운동 등 여러 역사적 배경과 유성이 한국 근현대사에 끼친 기독교적 영향력을 강조하며 이를 계승할 것을 권면했다. 정 박사는 유성이 노력했던 캠퍼스 선교 운동과 남북통일 준비, 세계복음화운동을 시대적으로 분석했다. 또한 성경관, 기도관, 전도관, 목회관 4가지로 선교전략을 구체화해 유성의 선교사역을 이어가자고 제안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단편적으로 알려졌던 김준곤 목사님의 업적이 신학적으로 또 학문적으로 체계적으로 정리와 연구가 됐으면 한다"며 "이를 통해 한국 교회와 다음 세대가 김준곤 목사의 신앙 정신을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김준곤 목사의 2차 선양 학술 심포지엄은 오는 11월 7일 신안군 중도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에서 개최 예정이다. 2차 대회에선 문 전도사의 영향을 받았던 김 목사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유성 김준곤 목사는 1925년 전남 신안군에서 태어나 한국 근현대사를 겪으며 민족복음화운동과 캠퍼스 전도, 세계 선교에 힘썼다. 그는 유학 시절 한국에서도 대학생선교회를 조직하고자 CCC 설립자 빌 브라이트 박사에게 교육받고 한국 CCC를 설립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민족복음화운동을 제창했고 국회조찬기도회와 국가조찬기도회를 창립했으며 북한 주민들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도 펼쳤다. 1974년 8월에는 현 여의도 공원에서 '엑스폴로 74' 대회를 개최해 30만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부흥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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