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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신문]유성 김준곤 목사 생애 깊이 들여다보다(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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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49회 작성일 22-11-13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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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김준곤 목사 생애 깊이 들여다보다
  •  정재영 기자
  •  승인 2022.11.10 15:44
  •  호수 2365

고인의 고향 전남 신안에서 뜻깊은 학술심포지엄 개최
청년선교 통일운동 등 업적 되새기며 문화자원화 모색
고 김준곤 목사의 생애가 남긴 사회적·신앙적 교훈을 찾는 학술심포지엄이 신안군 증도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다.고 김준곤 목사의 생애가 남긴 사회적·신앙적 교훈을 찾는 학술심포지엄이 신안군 증도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대학생선교회(CCC)와 국가조찬기도회 창설자인 고 김준곤 목사의 정신을 기리는 심포지엄이 고인의 고향이자 신앙의 요람인 전남 신안에서 개최됐다.

11월 7일 증도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에서는 한국대학생선교회(총재:박성민 목사)와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 목사·전용태 장로) 주최로 고인의 신앙 후예들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김준곤 목사 선양 학술심포지엄’이 열렸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지도 봉리교회 최용호 목사 기도와 김진표 국회의장 격려사에 이어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기념사업회 송태후 상임이사,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 오성택 관장 등의 축사로 진행됐다.

고인의 대학생선교사역에 동역했던 송태후 장로는 이 자리에서 “청년들의 꿈과 희망으로 살아간” 김준곤 목사를 추모했고, 오성택 관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김준곤 목사 기념사업을 활성화하여 지역에서 기독교 신앙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했다.

계속된 심포지엄은 호남신학대 강성열 교수를 좌장으로 삼은 가운데 안양대 이은선 교수, 전 백석대 부총장 주도홍 교수, 광주전님연구원 곽행구 선임연구위원 등의 발제와 광신대 김호욱 교수, 총신대 안인섭 교수, 지식상생공유네트워크 황종환 이사장의 논찬으로 진행됐다.

‘김준곤 목사의 문준경 전도사 영적 계승과 신안에서의 고난과 사역’을 다룬 이은선 교수는 고인에게 처음 복음을 전한 순교자 문준경 전도사의 생애와, 이후 6·25 전쟁기에 공산세력에게 가족을 잃는 아픔 속에서도 목회자이자 선교운동가로서 길을 걸었던 고인의 생애를 병행해 소개하며 “시련과 고난을 신앙으로 승화시킨” 인물들이라고 강조했다.

주도홍 교수는 ‘유성 김준곤의 제3의 통일론’을 통해 111기도운동, 식량은행, 대학생통일봉사단, 젖염소목장 등 고인이 남북통일을 위해 온 몸으로 실천하여 제시한 길을 “오늘도 살아있는 제3의 길로서 정치의 길이나 경제의 길도 아닌 예수의 길, 사랑의 길”이라고 평가했다.

‘신안군 북부권 관광자원과 연계한 순례관광 활성화 방안’을 소개한 곽행구 박사는 김준곤 목사의 고향인 신안군 지도읍 봉리를 중심으로 테마정원 조성, 섬사랑 백문일답 프로젝트, 민족의 못자리판 신안 청년 멘토멘티운동, 섬캉스캠프 등 한국교회와 연계한 각종 사업들의 추진가능성을 제시했다.

한편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에서는 이번 심포지엄과 연계해, 청현재이 캘리그라피문화선교회에서 김준곤 목사의 어록을 소재로 제작한 캘리그라피와 깃발 작품 전시회를 11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정재영 기자
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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