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워]"우크라이나를 위한 인도적 지원에 동참해 주세요"(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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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를 위한 인도적 지원에 동참해 주세요" | |||||||||||||||||||||||||||||||||
우크라이나 지원 공동대책위원회 주최 연합포럼에서 구체적인 지원 방안 발표 김현성 | |||||||||||||||||||||||||||||||||
우크라이나지원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위원장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 공대위 공동위원장 김철영)는 지난 13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 국제회의실에서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 위한 연합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유라시아경제인협회,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한국마스크산업협회, ISF국제학생회, 그린닥터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한국교회봉사단, 소울러브피플, 밀알복지재단, 재우한선협 등이 20여 단체가 참여했다.
또한 박노벽 전 대사(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대사 역임), 양용호 유라시아경제인협회 이사장 등도 참석했다.
공대위 위원장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가 얼마나 증요한지 절감하고 있다.”며 “의연하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보면서 감동을 받고 있다. 이 전쟁은 러시아 전쟁이 아닌 푸틴의 전쟁이다. 자유민주주의가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현 사랑의교회 담임목사는 영상 인사말을 통해 “지난 3월 6일 우리교회에서 6,000명이 모여 고난 받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며 “이 전쟁은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것이다. 온 국민 모두 하나 됨이 승기를 잡은 요인”이라고 말했다.
김덕룡 총재(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는 “한반도 정세로 인해 우리나라가 참전이나 무기 공급을 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시민사회의 지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격려했다.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은 “포화 속에서 방공호 대피소에서 아이들과 국민들 이 손잡고 노래하고 눈물 흘리는 것을 보면서 감동했다.”며 “종교를 초월하고 보수와 진보를 초월해 6.25 때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들에 졌던 빚을 갚는 심정으로 우크라이나를 위한 인도적 지원에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대식 KCOC 사무총장는 “KCOC는 140 여 단체 440만 명의 후원자가 함께하고 있다.”며 “그동안 교회와 사회 속에서 38년 동안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해오면서 느낀 것은 교회는 좋은 의도와 애절한 마음이 있다. 그러나 좋은 성과가 있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서 무료로 옷을 해외 국가에 보내면 무슬림들은 입지 않고 버리기 때문에 환경오염을 발생하고, 옷을 받는 나라들에서는 시장 교란이 생긴다. 이제 구호에서도 프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루슬란 뎀자크 참사관은 한국의 지원에 감사를전하면서 “과거 한국에서 있었던 것처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은 자유민주주의와 전체주의 전쟁이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을 때 연합포럼을 열어 인도주의적 지원 방안을 모색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소방차와 구급차 그리고 픽업트럭이 필요하다. 동남부 어린이들의 교육을 위해서는 원격교육을 위한 테블릿 PC와 노트북이 필요하다. 도한 전기발전기도 필요하다.”며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한국 평화를 기원한다. 우크도 한국에 문제 생기면 도울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주제발표는 이주민종합지원센터 전득안 대표와 세이브더칠드런 인도적지원팀 신민주 매니저가 각각 ‘우크라이나 피난민 국내 입국 상황과 대책’ ‘세이브더칠드런의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전득안 대표는 “우리나라에 2500명 가량의 우크라이나 국적의 고려인들이 입국했다.”며 “김해, 안산, 광주 등 이들을 돕는 단체들과 한달에 한번씩 모임을 갖고 있다. 지자체가 지원을 하지 않고 있다. 특히 의료보험이 가입되어 있지 않아서 병원비가 가장 큰 부담”이라며 지원을 호소했다.
박정수 우크라이나 선교사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660만 명의 피난민이 발생했다. 전쟁의 장기화로 교민과 선교사들도 힘들어 하고 있다. 특히 자녀교육과 주거 생활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크라이나한인선교사협의회 전쟁대책위원회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물고기를 주는 것보다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 줘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며 “이들의 일자리를 위해 IT교육과 양재교육 등을 할 수 있는 기관을 설립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하고 있는 김평원 선교사(전쟁대책위원회 위원장)는 줌을 통해 현지의 상황을 전했다.
또한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언어, 문화, 교육시설 등을 파괴하려고 한다. 한마디로 문화말살을 획책하고 있다.”며 “4일 전 공습 때도 문화시설, 도서관, 박물관 등을 공격했다.”고 말했다.
1991년 우크라이나 선교사로 파송을 받은 김 선교사는 “우크라이나인들의 단결력과 강인함을 보고 있다.”며 “방공호에 대피해 있던 아이들에게 무섭지 않냐고 물었더니 두렵지 않다고 하더라. ‘우리 부모들이 두려워 하지 말라고 하셨다’고 하더라. 그 말을 듣고 우크라이나의 승리 외에는 해답이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 선교사는 “정신적, 교육적 지원과 함께 미용과 양재, IT교육 등 직장을 구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이 필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서는 AFP테크 정경성 대표가 우크라이나 전후복구 마스터 플랜을 발표했으며, 솔브케어(Solve Care) 최재훈 고문 겸 부사장(페트라인텔리전스)이 발표했다.
이밖에도 주한우크라이나공동체, 세이브더칠드런, 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 페트라인텔레전스 등의 사업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경상대학교 조계만 교수는 ‘스마트 팜’에 대한 방안을 줌을 통해 발표했다.
특히 현대미술을 전공한 전병삼 작가는 자신이 직접 그린 12센치*10센치 크기의 5400여 점의 그림을 액자로 만들어서 다음달에 폴란드에서 반전과 평화를 위한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그는 “전쟁이 종식된 후 우크라이나에 그림을 기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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