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워]대구・경북 출산돌봄위원회 출범…위원장에 최영태 목사(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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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구경북 출산・돌봄 컨퍼런스가 지난 19일 오전 10시 순복음대구교회(담임목사 이건호)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구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이관형 목사)와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건호 목사), CBS(사장 김진오)가 공동 주최하고 뉴욕프라미스교회, 4/14윈도우무브먼트, 당진동일교회(담임목사 이수훈)가 주관했다.
대기총 대표회장 이건호 목사는 지난 4월 대기총을 방문한 대통령 비서실 공무원들이 한가지를 부탁한다면서 저출산 해결에 교회가 적극 나서줄 것으 당부했던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 목사는 그들이 하는 말이 “(정부에서)아무리 돈을 퍼부어도 해결점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그 말씀을 들으면서 순간 스룹바벨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이는 힘으로도 능으로도 안되고 오직 여호와의 영으로만 가능하다’는 스가랴서 4장6절 말씀을 떠올렸다고 했다.
이어 “이 문제는 돈으로도 정책으로도 풀 수 없나 보다, 이제 하나님께 겸손히 기도하며 지혜를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대구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이관형 목사는 “지금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 중에 가장 근본이면서,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초저출산”이라며 “심지어는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영위하면서도 의도적으로 자녀들을 두지 않는 맞벌이 부부로 ‘딩크족’(Double income No Kids)라는 이니셜로 만든 신조어까지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이런 문제는 한국 교회에 이미 깊숙이 들어와 있는 상태이고, 이 문제들로 인해서 다음세대를 키워내야 하지만, 이젠 키워낼 다음세대가 급감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며 저출산 문제가 한국교회 다음세대 신앙 계승에도 심각한 문제를 불러오고 있음을 우려했다.
이 목사는 “이러한 컨퍼런스의 요구는 대구 경북의 경우 수도권과 달리 가장 시급한 문제로서 주일학교를 정상적으로 가지고 있는 교회들이 가속화를 밟아서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위기”라며 “이 컨퍼런스를 통해 대구․경북의 저출산의 문제를 극복함과 동시에 주일학교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컨퍼런스에서는 김일영 목사(동행교회)가 대구・경북 출산돌봄위원회 추진 보고를 한 후 발족예배를 드렸다. 발족예배는 위원장 최영태 목사(충성교회)의 이녿로 엄기정 장로(대구경북홀리클럽 대표회장)의 기도에 이어 김남수 목사(4/14윈도우운동 설립자)가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잠언 22장6절과 잠언 24장 6절을 본문으로 "교회의 미래와 세계선교 전략"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대구 경북의 교회들이 다음세대 회복을 위한 전략과 전술을 갖고 출산돌봄운동에 전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지난 2018년 2월부터 여야 정당과 대선후보들에게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저출산 극복포럼을 개최하며 앞장서왔는데, 이제는 CBS와 CTS, 한교총 등 한국교회 전체로 확산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2019년에는 자살, 낙태, 아동폭력, 노인학대, 산업재해 등을 예방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생명존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자는 제안을 했고, 제20대 대선 후보들로부터도 답변을 받았다."며 한국교회가 이 일에도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출범예배는 박태동 목사(대구성시화운동본부 지도위원)의 축도로 마쳤다.
대구・경북 출산돌봄위원회는 위원장에 최영태 목사를 비롯해 이건호 목사, 이관형 목사, 권대희 본부장(대구CBS)을 공동위원장을 세우고 지속적인 출산돌봄 세미나와 사역을 전개해가기로 했다.
최영태 위원장은 "우리나라 최대의 과제인 저출산문제 해결에 대구 경북의 교회들이 나서서 인구절벽의 위기를 극복하고, 교회들은 다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게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저출산의 심각성'이라는 주제로 강의한 CBS 김진오 사장은 저출산으로 인한 한국 사회와 교회의 위기 상황을 설명하면서 교회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출산돌봄사역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출산율 0.78명으로 낮아졌는데, 10년 후에는 0.3명으로까지 떨어진다는 전망이 있다. 그렇게 되면 국가 소멸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교회의 역할을 도전했다.
CBS는 최근 서울시와 출산돌봄 협약식을 갖고 교회의 시설공간과 인적 자원을 활용한 출산돌봄센터 운영을 하기로 하고 우선 100개 교회를 시범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국회에서 정책포럼을 개최하여 정치권의 정책적 지지를 이끌어내는 한편 김진오 사장은 매주일 전국의 주요 교회를 방문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교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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