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양피지에 쓴 고대 히브리성경 보러오세요"(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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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영 기자
- 승인 2023.04.24 13:59
- 호수 2386
특별전시로 소개되는 세파토라 전시물.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34호 마량진 한국최초성경전래지기념관(관장:이병무 목사·이하 성경전래지기념관)이 ‘세파토라’ 특별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
세파토라는 부드러운 동물가죽 두루마리에 고대 히브리어를 손으로 직접 쓴 성경을 말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성경은 약 1100년 전 예멘에서 디아스포라 생활을 하던 일라나 가문의 토라(모세오경)로, 실제 약 100년 전부터 예멘회당에서 보관하며 사용한 진품이다.
성경전래지기념관은 이 세파토라를 주엔 바이블칼리지를 통해 2018년에 입수해, 정기적으로 특별전시회를 갖고 있다.
4월 17일 열린 전시회 개막식에는 기념관 이사들과 충남기독교총연합회장 김종우 목사, 서천군기독교연합회장 최연범 목사, 김기웅 서천군수,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김철영 사무총장 등 하객들이 참석했다.
마량진 한국최초성경전래기념관 세파토라 특별전시회 개막식에서 이사장 정진모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정진모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성경이 마량진에 전달된 것도, 바로 이 땅에 교회들이 세워져 오늘의 우리가 존재하게 된 것도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면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더욱 의지하는 계기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마련되기를” 기원했다.
예배와 함께 찬양사역자 황공주 권사가 출연한 작은음악회와, 개관 기념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세파토라전시회는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덕산목예술원 서각동호회에서 성화와 성구들을 나무에 새긴 20여 작품들의 전시회도 함께 마련된다.
성경전래지기념관은 2016년 개관 후 지난해까지 약 19만 명이 방문해 관람했으며, 우리나라 성경전래의 역사를 소개하는 신앙교육의 기능과 함께 지역사회 경제적 창출효과까지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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