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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타임즈][특별기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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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HCM (175.♡.123.66)
댓글 0건 조회 376회 작성일 23-08-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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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
2023.08.23 10:0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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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영 목사.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김철영 목사지난해 우리나라 출산율은 0.78명이었다올해는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정부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고 추진해왔지만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6.25 동란 이후 출산 억제 정책을 펴왔다. 1961년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창립되었고, 1962년 산아제한정책이 추진되면서 알맞게 낳아서 훌륭하게 키우자는 구호가 등장했다또한 불임시술 할 수 있는 의사를 양성하기 시작했으며, 1963년 덮어놓고 낳다보며 거지꼴을 못 면한다는 공격적인 구호가 등장했다.

 

정부는 1966년부터 세 자녀 갖기 운동을 전개했다그러다가 1971년부터는 딸 아들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는 구호를 제시하며 둘 낳기 운동을 전개하면서 콘돔사용 권장 홍보활동여성 피임시술 보급을 하기 시작했다.

 

박정희 정부는 경제개발계획에 출산억제정책을 포함시키고 행정을 총동원해 출산억제정책을 추진해나갔다특히 낙태는 불법이었지만 임시중절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산부인과들은 큰 수입을 벌어들였다.

 

1980년에는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는 구호가 등장했다둘 낳기에서 한 명 낳기로 정책이 바뀐 것이다예비군 훈련장에서 정관수술 받으면 당일 예비군 훈련을 면제해주는 것도 이때부터 시작됐다. 1974년부터 1990년까지 48만 명의 예비군이 정관 수술을 받았다.

 

전두환 정권은 1984년 합계 출산율 2.0명이 무너져 인구감소는 시간문제라는 사실이 분명해졌음에도 불구하고 가족계획사업을 계속 밀고 나갔다특히 셋째 아이는 소득세 가족공제대상에서 제외되어 국민건강보험도 적용되지 않았으며아이 셋 낳는 사람은 따가운 눈총의 대상이 되었다이러한 산아제한정책으로 1988년 노태우 정부는 인구증가율 1퍼센트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고 홍보했다.

 

산아제한정책을 홍보하는 일에 앞장섰던 대한가족계획협회는 1999년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성교육모유 수유홍보산모와 신생아 보건지원사업 시작했으며, 2005년 인구보건복지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우리나라 출산율 감소는 정부의 산아제한정책이 가장 요인이었던 것이다그러나출산은 국가가 개입할 문제가 아니다다만결혼하고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저출산문제를 정부가 정책적으로 대비를 한 것은 노무현 정부 때인 2005년 9월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구성하면서부터다.

 

정부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부담 완화와 청년 취업 및 고용 불안정 기간 단축신혼부부 주택마련자금 대출한도 상향 및 금리우대임신 출산의료비 부담 완화 등 행복출산패키지 도입일과 가정 사각지대 해소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청구권 도입사교육부담 경감시차별 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 활성화남성육아참여 활성화 등 출산 및 보육 돌봄 정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지방자치단체들도 출산장려지원금 지급 등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하지만 출산율은 계속 감소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문재인정부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난임부부시술 지원대상 지원 규모 확대 1세 미만 아동 및 임산부 의료비 부담 경감 출산 전후 휴가급여 180만 원으로 인상 ▶ 아빠 육아휴직 보너스 250만 원으로 인상 ▶ 육아휴직 첫 3개월 후 급여 인상 ▶ 육아휴직 첫 3개월 이후 최대 9개월간 급여를 통상임금의 50%로 인상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 아동수당 10만원 보편지급 및 대상 연령 확대 초등학생 방과후·방학중 돌봄서비스 확대 자녀장려금 자녀 1인당 20만 원 더 지급 ▶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으나 제대로 추진되지 않았다.

 

지방자치단체들도 저출산 극복을 위한 방안을 추진해오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한국 기독교계가 출산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또한 CBS와 CTS도 출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2018년부터 한국 교회를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회장 전용태 장로사무총장 김철영 목사(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사무총장), 전남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박영종 장로는 2018년 2월 28일 청와대를 방문해 이진석 사회정책비서관과 선임행정관을 만나서 한국 기독교 출산운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2018년 7월 26일 전남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박영종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전남도청을 방문해 문동식 보건복지국장을 만나 전남 출산 현황을 듣고 출산 극복 방안을 협의했다.

 

8월 25일 전남성시화운동본부 주관으로 김영록 전남도지사 초청 출산 장려 간담회를 가졌다. 2008년 11월 30일에는 김종식 목포시장을 초청해 저출산 극복방안을 협의했다.

 

2019년 5월 4일에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황규호 목사공동회장단이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전용태 장로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를 초청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천 기독교 출산운동의 필요성을 듣고 공감대를 형성했다이어 5월 17일과 23일 기획위원을 중심으로 인천의 3500개 교회를 대상으로 한 출산운동과 범시민운동 전략을 협의했다.

 

지난 5월 12일에는 전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백동조 목사출산장려위원회와 광주CBS본부장 김진오현재 사장)가 주최하고 목포꿈의교회가 주관하는 다자녀 출산 다짐 부부행복잔치를 5월 12일 목포꿈의교회당에서 개최했다.

 

이밖에도 태백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김홍렬 목사목회자 모임에서 지난 5월 15일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초청 태백시 저출산 극복을 위한 태백 교회들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그리고 5월 16일에는 보은군기독교연합회(회장 정진웅 목사목회자 모임에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가 저출산 극복 방안을 도전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전국 광역시도와 시군 성시화운동본부들을 중심으로 한국 교회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도전하고 있다.

 

특히 전남성시화운동본부는 전남출산운동본부(이사장 박영종 장로)와 함께 다자녀 출산 다짐 행복 드림 콘서트 개최와 30만 명 출산을 위한 30만 명의 출산상담요원화언론 홍보 및 광고 등을 제안해왔다.

 

2019년 6월 3일에는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출산율 0.98쇼크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포럼'이 3일 오후 230한국프레스센터 2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조흥식 박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이 기조강연을 했으며이수훈 목사(당진동일교회), 박상우 교수(캐나다 트리니티웨스턴대학교), 김철영 목사(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아영 기자(국민일보저출산 관련 특집취재), 장삼열 목사(꿈의학교 사무국장등이 발제 및 패널로 참여해 저출산 극복 방안을 모색했다.

 

그렇다면한국 교회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는 출산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하는 일이다.

 

한국교회가 저출산 극복에 앞장설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1:28)는 성경적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다.

 

우리나라 저출산의 요인은 복합적이다그러므로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이는 정부와 지자체의 몫이다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최우선으로 가치관의 정립이 중요하다한국교회가 출산에 대한 성경적 가치관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절대 빈곤의 시대에도 우리 부모세대는 자식은 자기 먹을 것 가지고 태어난다면서 자녀들을 많이 낳았다그러나 산업화와 핵가족화 그리고 시대의 변화로 인한 공동체 의식은 약화되고 철저한 개인주의화 되면서 반드시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아 키워야 한다는 의식이 약화가 되었다이런 의식의 변화에는 연애와 결혼과 출산은 물론이고 취업까지 포기하게 만드는 사회적 요인이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기독교적 관점에서 출산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우선 출산은 하나님의 명령(1:28)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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