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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연합신문][송년특집] 카이캄, 목회에만 전념하고픈 젊은 사역자들 대거 동참(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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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51회 작성일 24-01-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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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특집] 카이캄, 목회에만 전념하고픈 젊은 사역자들 대거 동참

  •  임경래 기자 
  •  승인 2023.12.28 10:37
 

목회자는 폭넓은 목회적 능력을 계속 배워가며 성장해야
교회 통일과 남남 통일, 남북 통일은 중요한 기도 제목
2024 로잔운동은 세계복음화를 위한 선교운동

 

한국교회 원로이자 카이캄을 대표해서 한국교회에 인사 부탁드립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사랑하셔서 축복해 주신 한국교회와 목회자들과 모든 성도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화가 풍성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서 구원받고 대가족이 되어 서로 사랑하며 함께 섬기는 형제자매들입니다. 축하하며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 존경받는나라 운동본부 대표, 대한민국기독교원로의회 의장 등 한국교회와 대사회적인 활동들을 펼쳐나가고 계십니다.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요?

속도를 늦추어야 할 연륜에 개인의 여건은 예전처럼 자유롭지 못하나 한국교회를 섬겨야 하는 부르심이 많아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와 도움을 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연약해진 한 여인을 섬기는 마지막 사역(One Woman Ministry)에 주로 집중하고 있습니다.

요즘 목사님이 가장 주목하고 계신 것, 가장 관심 두고 계신 것은 무엇인가요?

지역교회 목회 은퇴 후 자유로워져서 감사하지만 한국교회 전반적, 국가적 이슈들에 관한 관심은 충분하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교계와 사회, 국가와 세계에 대한 기도의 영역이 넓어져 가고 있습니다. 특히 교회통일과 남남 통일과 남북통일은 오늘의 중요한 기도 제목입니다. 첫째와 둘째 통일은 셋째 통일을 위한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교회통일과 남남 통일 없이 남북통일을 기대하는 것은 모순입니다. 조직은 달라도 영적으로 이미 하나인 한국교회의 한 몸 한 사명 의식이 더 강해져서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어드리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2024년 제4차 로잔대회가 한국에서 열립니다. 복음주의 신앙고백을 함께하고 있는 카이캄의 많은 목회자와 교회들이 주목하고 있는 듯합니다. 목사님은 어떻게 바라보고 계시는지요? 카이캄 교회들은 로잔대회를 어떤 관점으로 바라봐야 할까요?

제4차 로잔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한국교회의 큰 축복입니다. 기독교 복음주의운동의 두 기둥은 세계복음주의연맹(WEA)과 로잔선교운동(Lausanne Mission Movement)입니다. WEA는 세계복음주의 교회들의 연합운동이고 로잔은 세계복음화를 위한 선교운동입니다. 1989년 제2차 마닐라대회 이후 세계복음화 사역에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더해 갈등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사회적 책임도 수행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전해서 날마다 구원받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것은 언제나 교회의 최우선적 사명입니다. 그러면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주님의 계명을 실천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구원받는 사람들이 없는 교회는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사람도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지상명령은 언제나 먼저입니다.

4차 로잔대회가 열리는 한국교회에 오시는 세계교회의 복음주의 형제자매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따뜻하게 영접하고 한국교회가 세계교회와 함께 협력해서 코로나 이후 침체한 세계복음화의 새로운 불길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카이캄이 크게 성장했습니다. 이제 한국교회 어느 곳을 가나 어렵지 않게 카이캄 회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교단 소속 교회들에서도 카이캄 목회자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카이캄의 성장세를 어떻게 보시는지요?

카이캄이 많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카이캄 회원 중 대형교회들도 있고 카이캄 목회자들이 한국과 미국의 지역교회 연합회나 목회자연합회의 대표로 섬기기도 합니다. 때로는 교계 연합사역에서 카이캄의 포용적 교회관 때문에 모두를 품을 기회가 주어지기도 합니다. 대부분 교단이 감소 추세로 염려하고 있는데 카이캄만은 계속된 성장세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교단 정치와 무관하게 목회에만 자유롭게 전념하고 싶은 젊은 사역자들이 대거 동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단 목사님들이 카이캄 출신 부목사를 수용하는 경우가 많이 생겼고 교단 목회자들과 심지어 중직 목사님들 가운데도 신학대학원을 마친 자녀들에게 카이캄을 추천하는 예도 자주 있습니다. 카이캄 목회자들은 맡겨진 사역뿐만 아니라 어디서든지 목회자들과 협력하여 열심히 섬기는 분들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변방에 있던 카이캄이 이젠 한국교회 깊숙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처럼 카이캄 회원들이 곳곳으로 확장되고 있는 이때 특히 주의해야 할 것도 있고, 더욱 힘써야 할 것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증인으로 분명한 초점이 있어야 합니다. 각자가 받은 영적인 은사를 잘 발전시켜 열정적 목회를 해야 합니다. 작은 사역이라도 맡은 사역은 큰 사역으로 받아들여 있는 자리에서 작은 열매들을 확실하게 맺어가는 목회가 바람직합니다. 모든 큰 사역은 작은 사역에서 시작했습니다. IQ, EQ가 중요하지만, 목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LQ(Love Quotient)입니다. 목회자와 성도들에게서 사랑을 느껴야 교회가 성장합니다. 예수 사랑, 이웃 사랑, 가장 중요한 교인이요 이웃인 가족 사랑에서 성공해야 합니다. 목회는 종합예술입니다. 목회자는 폭넓은 목회적 능력을 계속 배워가며 성장해야 합니다. 어디에서 무슨 사역을 하든지 언제나 있는 자리에서 꾸준한 상승적 변화를 일으키는 목회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카이캄은 복잡할 것 없이 오직 예수께만 초점을 두고 사역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목사고시 면접 때 많은 이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격려의 말씀을 주신다면?

초점이 있는 목회자는 사역에 몰입할 수 있고 영적인 열정이 있습니다. 영적인 열정은 영적인 열매를 맺게 해줍니다. 빛이 초점을 맞추면 강력한 레이저 빔이 되고 폭발력이 생깁니다. 모든 질문에 대한 대답은 진리이신 예수님(요한 14:6)과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요한 17:17)안에 있습니다. 기도와 성령은 주님이 주신 목회의 두 가지 방법입니다(요한 14:12~18).

카이캄이 제49회 목사고시 접수를 시작합니다. 카이캄 목사안수를 도전하는 이들에게 한 말씀 부탁합니다.

카이캄의 목사 안수는 필기시험, 대담시험, 심리상담 시험과 함께 비교적 쉽지 않아 10~20%의 탈락자들이 생깁니다. 목회학석사 과정을 성실하게 공부하면서도 예수님과 말씀으로 목회자는 충만해야 합니다. 소명과 사명이 분명해야 합니다. 자기 삶에서 하나님의 진리를 먼저 배우고 체험해야 합니다. 내게 있는 것만을 줄 수 있습니다. 준비된 사역자에게는 언제나 기회의 문은 열려 있습니다. 기회가 없으면 기회를 만듭니다. 초점과 확신이 있는 목회자는 자석과 같아 영적인 끌림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확실한 복음이 있어 초대교회처럼 구원받는 영혼들이 목사안수 전에도 경험해야 합니다. 차세대 카이캄 목회자들을 통해서 한국교회의 다음 세대가 일어나고 새로워지는 역사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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