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신문]동경성시화운동본부 제22회 정기총회, 코로나 이후 활동 기지개(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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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성시화운동본부 제22회 정기총회, 코로나 이후 활동 기지개
- 유종환 기자
- 승인 2024.05.30 12:44
목회자 공동회장에 정순엽 목사 추대

동경성시화운동본부(공동회장 오영석 장로, 김종기 목사)는 제22회 정기총회를 지난 28일 오후 동경희망그리스도교회(담임 구자우 목사)에서 갖고, 목회자 공동회장에 현 부회장인 정순엽 목사(타마그리스도교회)를 추대했다. 또 부회장에는 백균현 목사와 형종호 목사, 구자우 목사를 각각 선임했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사무총장 김근식 목사의 인도로 백균현 목사의 대표기도,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복 목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의 ‘네게 있는 것을 주라’(누가복음 6장 38절)란 제하의 말씀선포 순서로 진행됐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상복 목사.김상복 목사는 “동경성시화운동본부가 2003년 1월 19일 시작되어 그동안 사역을 살펴보면서 큰 도전을 받았다”면서, “성시화운동을 통해 칼빈의 제네바 같은 도시를 만드는 성시화운동의 개념과 비전을 살펴보면서 놀랍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에는 내가 무엇을 결정하려고 할 때 걱정 근심으로 힘들었는데, 일단 하나님께 내려놓고 항복하니까 얼마나 편한지, 제 인생이 재밌어졌다”며, “‘주의 뜻대로 하옵소서’, ‘저에게 말씀하여 주옵소서’란 마음으로 스물아홉 살 때부터 지금까지 살아왔다”고 고백했다.
특히 김 목사는 “주라, 주면 받을 것이요, 되로 주면 말로 받을 것”이라며, “예수 믿고 나서 삶이 달라진 것은 주면서 사는 삶으로 변한 것이다. 문제는 주려고 하면 가지고 있어야 한다. 있는 것만 줄 수 있다”고 설파했다.
덧붙여 “가정, 교회, 사회, 국가, 민족, 세계 모두 나로부터 시작된다”며, “동경성시화운동본부가 화요조찬기도회를 재개하는 이 시점에서 제 삶, 제 언어, 제게 있는 것을 가득 채워 주셔서 내 마음에 가득 찬 것이 흘러나와 가정과 도시를 변화시키게 되기를 바란다. 오늘부터 새롭게 일어나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김 목사는 또 “이제는 예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예수님을 묵상하고, 예수님과 대화하면서 예수님을 닮아가야 한다. 여기에서 성시화운동이 출발한다”며, “내 안에 있는 것, 내가 가지고 있는 것만 줄 수 있다. 여러분 안에 구원의 감사와 기쁨이 넘칠 때 성도들이 여러분처럼 되고 싶어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아울러 김 목사는 “다윗은 마지막까지 잘못한 것이 있었다. 하나님은 다윗을 보고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했다. 다윗이 실수도 많이 했지만 다윗은 하나님으로 가득 차 있었다”면서, “우리 가슴 속에 예수님으로 가득 차서 우리 생각과 우리 삶과 행동에서 예수님이 우리를 자유롭게 해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진리에 초점을 맞추라”고 도전했다.
이어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가 성시화운동 사역보고를 했다.
김 목사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역을 통해 전국과 해외 도시단위로 전도훈련을 해왔다”며, “그리고 한국 사회의 가장 큰 현안인 복음적 평화통일 기도운동과 저출산 극복운동을 한국 교회에서 가장 먼저 시작했다. 지금은 한국 교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우크라이나 난민지원 사역, 이스라엘 평화기도운동,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 반대운동 등 여야 정당과 대선후보들에게 정책을 제안해 답변을 받아 추진해왔다”며, “최근 호주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가 시드니주의회가 평등법안(사람들이 언제든지 출생 증명서의 성별을 변경할 수 있으며, 여성 매춘 보호, 상업 대리모 허용 등 반기독교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을 통과시키려고 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밖에도 김 목사는 “일본에서 복음의 능력과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일본의 영혼들에게 피 묻은 복음을 전하는 일에 주력하면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성경적 가치에 반하는 흐름을 거룩한 성령의 물결로 바꾸는 일에 기도와 실천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선 그동안 동경성시화운동본부 초대 공동회장으로 이청길 목사와 2대 공동회장으로 섬긴 김종기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예배 후 가진 정기총회에서는 공동회장 오영석 장로가 “21년 전 시작한 동경성시화운동 41명의 목사님 명단이 있는데 오늘 2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시작한다”며, “모판의 모종처럼 새롭게 성시화 사역이 시작되어 우리 자신이 먼저 변화되어 동경을 변화시키고 일본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코로나19 이전까지 매주 화요일 아침에 동경 요도바시교회에서 조찬기도회를 가졌는데 오늘 모임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하는 첫 모임”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동경성시화운동본부는 코로나19 이전까지 요도바시교회(미네노 다츠히로 목사)에서 가져온 화요조찬기도회를 다음 주부터 동경희망그리스도교회로에서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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