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연합신문]김상복 목사 영등포광야교회 찾아 노숙인들에 하나님 사랑 전해(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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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복 목사 영등포광야교회 찾아 노숙인들에 하나님 사랑 전해
- 임경래 기자
길거리와 공동화장실 노숙인들 찾아가 기도하고 축복
“여러분은 우주보다 중요해…하나님 사랑은 영원히 빼앗을 수 없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가 7월3일 영등포광야교회(임명희 목사)를 찾아 노숙인과 쪽방 주민 무료급식사역에 함께했다.
대표회장 김상복 목사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등은 이날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에게 빵과 아이스크림, 수박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급식 나눔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김상복 목사는 예레미야 31장3절을 본문으로 ‘영원한 사랑’ 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를 사랑하신다.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듯이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셨기 때문에 여러분을 사랑하신다”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되어야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살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동물로 만들지 않고 하나님의 모습을 닮은 모습으로 만드셨다”고 말했다.
특히 “인간은 모두가 하나님의 완전하심에 도달할 수 없다. 그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며 “그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나님은 우리 죄를 다 덮어버리고 영원한 하나님의 아들과 딸로 살게 하신다”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귀하고 가치있게 만들어 주신 창조자이시다. 그것을 믿으면 된다”며 “사람이 하나님을 닮았기에 이 세상을 다 합한 것보다 가치가 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이 우주보다 중요하다. 하나님은 ‘너는 내가 지명하고 불렀고 내 자식’이라고 선포하셨다. 그리고 눈동자 같이 보호하신다”고 밝혔다.
나아가 “우리의 부모와 자식이 다 떠나도 하나님은 우리와 영원히 함께하신다”며 “우리의 사랑할 대상은 하나님이시다. 인간의 사랑은 뺏기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히 빼앗아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격려사를 전한 김철영 목사는 “하나님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사랑하신다. 그 사랑을 굳게 믿고 무더위와 장마 가운데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급식 나눔에는 서울 남포교회(최태준 목사) 성도들도 함께했다. 남포교회는 15년째 무료급식 사역에 함께하고 있다.
김상복 목사 등은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에게 일일이 밥과 음식 그리고 빵과 수박과 아이스크림을 전달했다.
이어 임명희 목사의 안내로 길가에서 비닐로 만든 움막에서 노숙하는 93세 어르신을 비롯해 보도와 길바닥, 공동화장실에서 노숙하는 노숙인들을 찾아가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건강하게 지낼 것을 기도했다. 또한 쪽방들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해 기도했다.

영등포 광야교회는 1987년 개척되어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에게 하루 세끼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겨울옷 등을 나눠주며 돌봄 사역을 이어왔다.
임명희 목사는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일체 지원을 받지 않고 지금까지 이 사역을 해온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며 “한강에서 뛰어내렸다가 살아나서 이곳에 와서 예수를 믿는 분들도 있고, 5층에서 뛰어내렸다가 살아남은 사람도 있다. 한 분 한 분이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교회가 가장 소외된 이들을 돌보면 대사회적 신뢰도 회복되고 교회도 회복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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