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연합신문]“당진의 아이들 12.4%가 당진동일교회에서 태어났다”(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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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의 아이들 12.4%가 당진동일교회에서 태어났다”
- 임경래 기자
- 승인 2024.08.27 08:49
이수훈 목사 여수시 교계 찾아 ‘저출산 극복 전략’ 강연

당진동일교회 이수훈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대표회장)가 8월26일 여수시 기독교계의 초청으로 히든베이호텔을 찾아 ‘교회가 앞장서는 저출산 극복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국의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주목한 이수훈 목사는 “앞으로 10년 동안 인구는 변동이 없을 것이다. 고령인구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년 후에는 0세에서 20대가 3분의 1로 줄어든다”며 “5년 이내에 출산율을 높이지 못하면 가임기 연령대가 없어진다. 지금, 극한 위기에 와 있다. 저출산으로 인해 고용 인력 부족은 물론 군부대도 없어지고 있다”고 사실적인 위기를 직시 했다.
그러나 이 목사는 “우리 민족은 탁월한 DNA를 갖고 있기에 하고자 한다면 할 수 있다”며 “세계 어느 나라도 교회 지도자들이 모여서 출산하자고 하는 나라는 없다. 기독교는 생육하고 번성하는 나라다. 기독교가 일어나 출산운동을 전개하여 우리나라 출산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수훈 목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전략으로 “가장 먼저 사람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가를 최우선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요셉과 다윗의 삶을 소개하면서 “우리 교회가 인재를 양육하고 하나님의 꿈을 꾸면서 시도하면 반드시 출산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교회가 주일학교를 365일 주일학교로 바꿔야 한다”며 당진 동일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방과후교실’을 소개했다.

이 목사는 “학교가 마칠 때 주일학교 교사들이 아이들을 반갑게 안아주고 교회 차에 태워 교회로 데리고 와서 방과후교실을 진행한다”며 “그리고 교사들에게 엄마처럼 아이들을 대하도록 한다. 아이들의 엄마들이 돌아가면서 당번을 맡아 간식을 사온다. 그러면 아이와 엄마가 친구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면서 파티적 분위기가 된다”고 했다.
당진동일교회는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성경적 명심보감 교육을 진행하고, 돌봄교실에서 두 살 때부터 영어를 교육한다.
이 목사는 “수요일은 공부가 없다. 대신 저학년과 고학년이 함께 팀별로 놀이를 한다. 그러다 보니 사회성이 좋아진다”며 “수요저녁기도회와 금요기도회에 아이들이 참석해 은혜를 받는다”고 했다.
그리고 “목회자가 가정을 방문해 아이와 부모를 위해 기도해 준다. 그렇게 해서 당진의 12.4%의 아이가 당진동일교회에서 태어났다”고 했다.
당진동일교회는 맘카페를 운영하여 믿는 엄마는 물론 안 믿는 엄마들까지도 교회에 아이를 맡기고 자유시간을 갖는다.
이 목사는 “교회마다 교회 공간을 활용해 방과후교실을 운영하면 좋다. 만일 한 교회로 운영이 어려우면 3~4개 교회가 함께하면 된다”면서 “모든 게 아이들 중심으로 교회가 돌아가면 교회가 생동감이 생긴다. 매주 500여 명 정도의 아이들이 교회 마당에서 뛰어논다. 이 아이들이 성경적 중심으로 자라나니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여수시가 아이들이 울음소리가 넘쳐나는 행복한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회에 함께한 여수시 최정기 부시장은 “대한민국은 저출산과 인구소멸의 위기다. 여수시도 34만 명에서 27만 명으로 감소했다”며 “오늘 강연을 통해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혜가 모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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