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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연합신문]지방선거 후보들, 차별금지법·동성결혼 조례에 ‘반대’ 우세(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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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6-06-0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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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후보들, 차별금지법·동성결혼 조례에 ‘반대’ 우세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6.05.27 09:27


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진평연 등 정책질의 결과 발표
시도지사 응답자 91.7%·교육감 응답자 94.7% “차별금지법 반대”


지방선거를 앞두고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동성결혼 합법화, 성평등 조례 제정 등에 대한 후보자들의 입장이 공개됐다. 정책질의에 응답한 시도지사와 교육감 후보 다수는 관련 쟁점에 반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집계됐다.

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와 진평연, 거룩한방파제 등 전국 700개 단체는 지난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교육감 후보자 정책질의 결과를 발표했다.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와 진평연, 거룩한방파제 등 전국 700개 단체는 지난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교육감 후보자 정책질의 결과를 발표했다.


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와 진평연, 거룩한방파제 등 전국 700개 단체는 지난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교육감 후보자 정책질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질의는 지난 5월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다. 단체들은 시도지사 후보 46명과 교육감 후보 52명 등 총 98명에게 질의서를 전달하고 포괄적 차별금지법, 동성결혼 합법화, 성평등 조례, 학생인권조례, 혐오표현 규제 조례, 만삭낙태 개정 법률안 등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시도지사 후보는 46명 중 12명이 답해 26.1%, 교육감 후보는 52명 중 19명이 응답해 36.5%를 기록했다. 시도지사 후보의 경우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각각 42.9%의 응답률을 보였고, 더불어민주당 후보 14명은 모두 응답하지 않았다.

응답 후보들의 답변은 반대 입장에 집중됐다. 시도지사 후보 응답자 중 91.7%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했으며 찬성 응답은 없었다. 동성결혼 합법화와 성평등 조례, 혐오표현 규제 조례에 대해서는 각각 83.3%가 반대했고, 만삭낙태법 개정안에는 91.7%가 반대했다.

교육감 후보 응답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응답자 중 94.7%가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반대했으며, 만삭낙태법 개정안과 학생인권조례, 혐오표현 규제 조례에도 각각 94.7%가 반대했다. 성평등 조례 제정에는 89.5%가 반대했고, 찬성 응답은 없었다.

후보별로는 부산 박형준, 인천 유정복, 울산 김두겸, 강원 김진태, 충북 김영환 후보 등이 주요 문항에 모두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교육감 후보 중에는 서울 조전혁·윤호상·류수노, 부산 정승윤·최윤홍, 경기 임태희, 강원 신경호, 충남 이병학·이명수 후보 등이 전 문항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번 결과에서 후보자 상당수가 답변하지 않은 점도 눈에 띈다. 시도지사 후보 34명, 교육감 후보 33명이 질의에 응하지 않았다. 단체들은 생명과 가정, 교육 현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무응답 역시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책 방향을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계가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주목하는 이유는 해당 법안이 종교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부모의 교육권과 충돌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성평등 조례와 학생인권조례 역시 지방정부와 교육청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어, 후보자의 입장은 지역 행정과 다음세대 교육의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꼽힌다.

교계에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투표참여와 공명선거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와 함께 “기도하고 투표하는 당신이 주민자치의 주인입니다”라는 취지의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독 유권자의 책임 있는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주최 측은 “지방선거는 지역 행정과 교육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유권자들이 정당이나 인지도만이 아니라 생명과 가정, 다음세대 교육에 대한 후보자의 구체적인 입장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요한 질문에 답하지 않은 후보가 누구인지도 정책 판단 과정에서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와 진평연, 거룩한방파제 등 전국 700개 단체는 지난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교육감 후보자 정책질의 결과를 발표했다.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와 진평연, 거룩한방파제 등 전국 700개 단체는 지난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교육감 후보자 정책질의 결과를 발표했다.
정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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