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워]시드니 시내를 기도와 찬양으로 흔들어 놓은 다민족십자가 행진 및 연합예배(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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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시내를 기도와 찬양으로 흔들어 놓은 다민족십자가 행진 및 연합예배
많은 비가 쏟아질 것이라는 기상예보와 다르게 맑은 날씨에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 하나님의함께 하심 감사드려
기사입력시간 : 2025/03/09 [21:58:00]
김철영
2025 제19차 시드니성시화대회 셋째날인 10일 주일 오후 3시 한인교회들을 비롯한 다민족교회들이 십자가 행진 및 다민족 연합예배를 드렸다.
![]() ▲ 2025 제19차 시드니성시화대회 셋째날인 10일 주일 오후 3시 한인교회들을 비롯한 다민족교회들이 십자가 행진 및 다민족 연합예배를 드렸다. ©뉴스파워 |
한인교회 목회자와 성도, 트리티네팔교회 폴 목사와 성도, 호주인 피터 목사, 인도인 작곡가 데이빗 등 인도 출신 성도들은 밸모어파크에 모여 풍선과 어깨띠, 피켓 등 준비했다.
오후 4시 20분, 참가자들은 2킬로미터 시내 행진을 시작했다. 맨 앞에는 구세군 김환기 사관 등이 십자가를 들었으며, 경찰차가 호위를 했다.
![]() ▲ 2025 제19차 시드니성시화대회 셋째날인 10일 주일 오후 3시 한인교회들을 비롯한 다민족교회들이 십자가 행진 및 다민족 연합예배를 드렸다. 네팔교회 목회자와 성도들 © 뉴스파워 |
이어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병근 목사, 2대 대표회장 한영근 목사, 진반섭 장로, 고문 김종규 목사, 김범석 목사(시드니순복음교회), 송선강 목사(시드니 새순교회),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대표회장 이수훈 목사,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대구성시화운동본부 박태동 목사, 피터 목사 등이 행렬의 선두에 섰다. 긴 행렬의 맨 뒤에는 장고와 괭과리 등 국악팀이 자리했다.
![]() ▲ 2025 제19차 시드니성시화대회 셋째날인 10일 주일 오후 3시 한인교회들을 비롯한 다민족교회들이 십자가 행진 및 다민족 연합예배를 드렸다. © 뉴스파워 |
참가자들은 “One Way Jesus"를 외쳤으며, 거리를 지나가는 시민들은 손을 흔들기도 하고,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하는 모습도 보였다.
시드니는 매년 3월 첫째주 주말에 전세계에서 모여든 수십만의 동성애자들이 모여 시내를 행진하는 마디그라축제를 진행한다.
호주 연방정부는 지난 2004년 동성애 커플은 법적으로 결혼할 수 없도록 '결혼 정의법'을 통과시켰던 나라다.
그런데 지난 2017년 호주 국민 투표를 통해 동성애 결혼 합법화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해 호주 인구의 약 61.6%의 찬성으로 동성애 결혼 합법화에 대한 법안을 제정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2018년 전 세계에서 25번째로 동성애 결혼 합법화를 공식적으로 선포한 나라가 됐다.
![]() ▲ 2025 제19차 시드니성시화대회 셋째날인 10일 주일 오후 3시 한인교회들을 비롯한 다민족교회들이 십자가 행진 및 다민족 연합예배를 드렸다. © 뉴스파워 |
호주 기민당 총재 프레드나일 목사는 동성결혼을 반대한 대표적 정치인이었다. 심지어는 마디그라축제에서 동성애자들의 프레드 나일 목사의 머리를 접시에 담은 형상을 만들어 행진할 정도였다.
이에 마디그라축제 그 다음주 주일에 민족을 초월한 시드니 다민족 교회들이 시드니 시내를 십자가를 높이 들고 기도하며 찬양하면서 시드니가 거룩한 도시가 되기를 소원하며 행진을 시작했다.
특히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 초대 대표회장을 지낸 고 정우성 목사(시드니순복음교회 설립자)는 투병 중이던 2014년 3월 제13회 시드니성시화대대회 십자가대행진에 참가할 정도로 성시화운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정 목사는 그해 3월 27일 하나님의 영원한 품에 안식했다.
![]() ▲ 2025 제19차 시드니성시화대회 셋째날인 10일 주일 오후 3시 한인교회들을 비롯한 다민족교회들이 십자가 행진 및 다민족 연합예배를 드렸다. © 뉴스파워 |
이런 역사를 알고 있는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해 NSW주의회가 추진하던 평등법안 반대운동에 적극 나선 것이다. 그 법안은 제3세계 국가의 소외 계층 여성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아이를 낳아 호주로 데려오는 것을 포함해 대리모의 상업화를 허용하고 지원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 ▲ 2025 제19차 시드니성시화대회 셋째날인 10일 주일 오후 3시 한인교회들을 비롯한 다민족교회들이 십자가 행진 및 다민족 연합예배를 드렸다. © 뉴스파워 |
또한 성노동을 보호하여 인종, 장애 등 보호되는 속성과 동등하게 되어 있었다. 특히 평등법안이 통과될 경우 교회와 학교의 종교적 자유를 억압하고 훼손당할 것이며, 자녀들이 언제든지 자신의 성별을 변경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병근 목사는 지난해 10월 31일 NSW주 의회에서 표결을 앞두고 NSW 지역구 93명, 전국구 42명 모두 135명의 국회의원 전원에게 제4차 로잔 서울선언 중 “성 정체성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 조항을 이메일로 발송했다.
지난해 9월 인천송도에서 열린 로잔50주년 기념대회에 참가한 202개 국가에서 5,000여 명의 합의해 발표한 세계 복음주의를 대표하는 지도자들의 합의에 의한 문서를 국회의원들이 보고 평등법안의 독소조항을 제거해 줄 것을 바라고 보낸 것이었다.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는 이처럼 시드니가 소돔과 고모라성처럼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시드니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도성이 되기를 바라면서 평등법안 반대운동에 적극 나섰다. 시드니를 거룩한 도성으로 만들기 위한 한인 크리스천 디아스포라 교회들의 헌신이 다민족교회의 참여를 이끌어낸 것이다.
![]() ▲ 2025 제19차 시드니성시화대회 셋째날인 10일 주일 오후 3시 한인교회들을 비롯한 다민족교회들이 십자가 행진 및 다민족 연합예배를 드렸다. © 뉴스파워 |
이날 참가자들은 2킬로미터를 행진한 후 시드니 중심가인 마틴플레이스광장에 모여 찬양과 기도와 말씀집회를 갖고 시드니성시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엄용희 목사(호주 현지인교회 목회)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집회는 영어로 진행됐으며, 새순교회 찬양팀(리더 김규태 목사)의 찬양, 국악공연, 송민순댄스그룹의 ‘부흥’ 찬양에 맞춘 워십, GEN. ARC, 국악인 우일희 선생의 ‘참 아름다워라’ 대금 연주 등으로 풍성한 은혜와 감동을 선사했다.
![]() ▲ 2025 제19차 시드니성시화대회 셋째날인 10일 주일 오후 3시 한인교회들을 비롯한 다민족교회들이 십자가 행진 및 다민족 연합예배를 드렸다. © 뉴스파워 |
또한 이수훈 목사와 김병근 목사, 네팔 교회 폴 목사는 메시지를 통해 시드니와 호주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이 전해지기를 도전했다. 그리고 피터 목사가 시드니를 위한 기도를 인도했다.
![]() ▲ 2025 제19차 시드니성시화대회 셋째날인 10일 주일 오후 3시 한인교회들을 비롯한 다민족교회들이 십자가 행진 및 다민족 연합예배를 드렸다. © 뉴스파워 |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 사무국장 박성민 집사는 “며칠 전부터 오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이라고 기상예보를 했다. 그런데 비가 올 확률이 점점 낮아졌다.”며 “오늘 시원한 바람이 불면서 나중에는 구름으로 덮여 선선한 날씨 가운데 행진과 집회를 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시드니순복음교회에 출석하는 이은호 학생(중3)은 “이번까지 십자가 행진에 다섯 번째 참가한다. 부모님을 따라 행진에 참가해 왔는데 너무 좋다.”고 말했다.
![]() ▲ 2025 제19차 시드니성시화대회 셋째날인 10일 주일 오후 3시 한인교회들을 비롯한 다민족교회들이 십자가 행진 및 다민족 연합예배를 드렸다. 시드니순복음교회 학생들 © 뉴스파워 |
구세군 이미화 부교는 “지난 10년 동안 십자가행진과 다민족집회에 참가했다. 그런데 참가할 때마다 감동이 다 달랐다.”고 했다.
대표회장 김병근 목사는 “집회를 하면서 다민족 교회 성도들과 함께 무대 앞에서 찬양에 맞춰 춤을 추면서 다윗을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트리니티네팔교회 20여 명의 성도와 함께 참가한 폴 목사는 “십자가 행진과 다민족 집회를 통해 시드니에 영적 각성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2025 제19차 시드니성시화대회 셋째날인 10일 주일 오후 3시 한인교회들을 비롯한 다민족교회들이 십자가 행진 및 다민족 연합예배를 드렸다. © 뉴스파워 |
![]() ▲ 2025 제19차 시드니성시화대회 셋째날인 10일 주일 오후 3시 한인교회들을 비롯한 다민족교회들이 십자가 행진 및 다민족 연합예배를 드렸다. 국악인 우일희 선생 대금연주 © 뉴스파워 |
![]() ▲ 2025 제19차 시드니성시화대회 셋째날인 10일 주일 오후 3시 한인교회들을 비롯한 다민족교회들이 십자가 행진 및 다민족 연합예배를 드렸다. 인도인과 무슬림사역팀 © 뉴스파워 |
![]() ▲ 2025 제19차 시드니성시화대회 셋째날인 10일 주일 오후 3시 한인교회들을 비롯한 다민족교회들이 십자가 행진 및 다민족 연합예배를 드렸다. 김병근 목사가 메시지를 하고 있다. © 뉴스파워 |
![]() ▲ 2025 제19차 시드니성시화대회 셋째날인 10일 주일 오후 3시 한인교회들을 비롯한 다민족교회들이 십자가 행진 및 다민족 연합예배를 드렸다. 시드니새순교회 찬양팀 © 뉴스파워 |
![]() ▲ 2025 제19차 시드니성시화대회 셋째날인 10일 주일 오후 3시 한인교회들을 비롯한 다민족교회들이 십자가 행진 및 다민족 연합예배를 드렸다.피터 목사가 기도하고 있다. © 뉴스파워 |
![]() ▲ 2025 제19차 시드니성시화대회 셋째날인 10일 주일 오후 3시 한인교회들을 비롯한 다민족교회들이 십자가 행진 및 다민족 연합예배를 드렸다. 송민순 무용팀 워십 © 뉴스파워 |
![]() ▲ 2025 제19차 시드니성시화대회 셋째날인 10일 주일 오후 3시 한인교회들을 비롯한 다민족교회들이 십자가 행진 및 다민족 연합예배를 드렸다. 메시지하는 이수훈 목사(우), 좌측은 통역하는 엄용희 목사 © 뉴스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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