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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드디어 선택의 날…책임 있는 한 표 행사해야(202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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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6-06-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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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선택의 날…책임 있는 한 표 행사해야


  •  이새은 기자
  승인 2026.06.02 16:32

 

3일 '제9회 지방선거' 실시
지역 일꾼 4,241명 선출
교계 "공공선 고려한 선택 필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개시를 앞두고 선관위 관계자들이 기표소를 설치하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개시를 앞두고 선관위 관계자들이 기표소를 설치하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왔다. 3일 실시되는 이번 선거는 향후 4년간 지역의 행정과 교육, 삶의 질을 좌우할 중대한 분기점이다. 교계는 그리스도인들이 정치적 진영 대결에 휩쓸리기보다 공공선과 공동체의 미래를 기준으로 후보를 살피고, 책임 있는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시·도지사 16명과 구·시·군의 장 227명 등 총 4,241명의 지역 일꾼이 선출된다. 당선자들은 향후 4년간 각 지역의 행정과 의정, 교육 정책 전반을 이끌게 된다.

투표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지정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사진과 생년월일이 포함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안내문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표 시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용구를 사용해야 하며, 투표지 촬영이나 공개는 금지된다. 인증 사진은 투표소 밖에서만 가능하다.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이를 SNS에 게시할 경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절차와 유의사항을 사전에 확인하고 질서 있게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계 역시 책임 있는 투표 참여를 강조하고 있다. 한국교회총연합은 최근 목회서신을 통해 "선거는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소중한 토대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세워가는 중요한 선택의 순간"라며 "기독 유권자들이 성숙한 주권 의식을 갖고 공명선거의 가치를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보다 구체적인 판단 기준을 제시했다. 기윤실은 '전국동시지방선거, 어떻게 투표할 것인가' 체크리스트를 통해 후보자의 도덕성, 정책 역량, 공약의 실현 가능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제언했다. 단순한 진영 논리가 아니라 지역 현안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공동체를 위한 책임 의지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취지다.

▲성시화운동본부 '공명선거 캠페인' 포스터.▲성시화운동본부 '공명선거 캠페인' 포스터.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와 함께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공명선거 10대 지침'을 통해  ▲투표 참여 ▲후보 검증 ▲가짜뉴스 유포 금지 ▲교회 내 정치적 차이에 대한 상호 존중 등을 강조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지낸 전용태 공동대표회장은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고 투표는 유권자의 권리이자 의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선택의 시간. 이번 지방선거는 우리가 살아갈 지역사회의 방향을 결정하는 순간이다. 교계 안팎에서는 유권자들이 후보와 정책을 신중히 살피고 공동체를 위한 책임 있는 한 표를 행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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