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워]고 전효심 사모 빈소에 추모 발걸음 이어져(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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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전효심 사모 빈소에 추모 발걸음 이어져
CCC 대학생들 집으로 초대해 식사 제공하며 격려한 사연 알려져
기사입력시간 : 2025/02/10 [23:35:00]
김철영
평생을 대학생 선교와 민족복음화운동을 주도했던 고 김준곤 목사(한국대학생선교회, CCC 설립자)를 내조했던 전효심 사모의 빈소가 차려진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는 추모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빈소가 차려진 지난 9일 저녁에는 고인의 조카인 전동진• 정영숙 권사(탈렌트) 부부가 조문을 했다. 주서택 목사(전 CCC 총무, 청주주님의교회)는 위로예배 설교를 통해 고인의 헌신적 삶을 추모했다.
![]() ▲ 고 김준곤 목사(한국CCC 설립자)의 부인 전효심 사모 빈소에서 한국CCC 간사들이 위로예배를 드리고 있다. 설교하는 윤승록 목사 © 뉴스파워 |
10일에는 예장합동 총회장을 역임한 오정호 목사(대전새로남교회), 김영진 장로(전 농림부장관), 황우여 장로(전 사회부총리), 전용태 장로(법무법인 로고스 설립자,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최호자 권사(서울대 약대 나사렛형제들), 황성주 목사(이롬그룹 회장), 두상달 장로(국가조찬기도회 명예회장), 주수일 장로(칠성섬유 회장) 등이 빈소를 찾았다.
![]() ▲ 고 김준곤 목사(한국CCC 설립자)의 부인 전효심 사모 빈소에서 한국CCC 간사들이 위로예배를 드리고 있다. 설교하는 윤승록 목사 © 뉴스파워 |
이날 저녁에는 한국CCC 주관으로 위로예배를 드렸다. 위로예배 설교는 윤승록 목사(전 CCC 동아시아 디렉터)가 설교를 전했으며, 정인수 목사(국제CCC 전 부총재)가 추모사를 전했다. 또한 CCC 초창기 멤버인 주수일 장로, 두상달 장로, 조기철 목사, 강영철 전 간사 등이 고인을 추모하는 회고담을 전했다.
![]() ▲ 고 김준곤 목사(한국CCC 설립자)의 부인 전효심 사모 빈소에서 한국CCC 간사들이 위로예배를 드리고 있다. 추모사를 하는 두상달 장로 © 뉴스파워 |
![]() ▲ 고 김준곤 목사(한국CCC 설립자)의 부인 전효심 사모 빈소에서 한국CCC 간사들이 위로예배를 드리고 있다. 추모사를 하는 주수일 장로 © 뉴스파워 |
![]() ▲ 고 김준곤 목사(한국CCC 설립자)의 부인 전효심 사모 빈소에서 한국CCC 간사들이 위로예배를 드리고 있다. 추모사를 하는 강영철 전 간사 © 뉴스파워 |
![]() ▲ 고 김준곤 목사(한국CCC 설립자)의 부인 전효심 사모 빈소에서 한국CCC 간사들이 위로예배를 드리고 있다. 추모사를 하는 정인수 목사 © 뉴스파워 |
오정호 목사는 “형인 오정현 목사님과 저는 엑스플로 ‘74대회에 참석했었다.”며 “마포 공덕국민학교에서 합숙하면서 집회에 참석했다. 8.15광복절 기념식 때 육영수 여사가 서거를 했는데 그날 밤,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 여의도광장에 백만 성도가 자리를 뜨지 않고 기도했다.”고 회고했다.
또한 “형과 저는 1982년과 1983년 CCC 정동빌딩에서 결혼식을 했다. 그리고 내수동교회 대학부 시절에는 김준곤 목사님을 수련회 강사로 초청해 메시지를 들었다.”며 “김준곤 목사님의 민족복음화운동의 배후에서 조용히 섬긴 전효심 사모님을 추모한다.”고 밝혔다.
![]() ▲ 고 김준곤 목사의 부인 전효심 사모의 빈소를 찾은 오정호 목사(가운데), 좌측은 사위 박성민 목사(한국CCC 대표), 우측은 사위 서정인 목사(한국컴패션 대표) © 뉴스파워 |
한편 김준곤 목사가 2002한일월드컵기독시민운동협의회를 창립해 월드컵 성공 개최를 위한 활동을 하면서 오정호 목사의 부친 오상진 목사를 부산 대표회장으로 선임해 함께 했다. 오 목사는 “아버님 소천하신 후 유품을 정리하면서 ‘월드컵 기장’을 보관해 놓으신 것을 봤다.”고 밝혔다.
1958년 고려대에 입학해서 CCC 활동을 시작한 후 고 김준곤 목사의 비서간사로 사역했던 강용원 전 미주KCCC 대표는 전효심 여사의 소천 소식을 전해 듣고 추모의 글을 보내왔다.
![]() ▲ 김준곤 목사와 강용원 간사 ©뉴스파워 |
강 전 대표는 “고대 앞 안암 로
타리 약국에서 사모님이 입맛 까다로운 나에게 차려주신 꼬들빼기 김치와 젓갈을 챙겨주시고, 홀로 사는 유학생 방에 추울까 염려하시며 푹신한 이불을 만들어 주신 사랑과 보살핌을 잊을 수 없다.”고 추모했다.
전효심 사모는 고 김준곤 목사가 1958년 11월 2일 CCC 창립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하자 고대 앞에 약국을 개업하고 CCC의 어려운 재정을 지원하는 한편 약국 2층 사택에 학생들을 불러서 식사를 제공하는 등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강 전 대표는 “충무로 회관 월세가 없을 때 몇 번이나 구해 주신 일도. CCC사역의 재정문제를 멀리 보고 마련할 새우 양식장을 시공하는 사람에게 그때 돈 일백만원을 사모님의 동창들로부터 꿔주시던 일도, 아무도 모를 숨어서 이 사역의 뒷배가 되어 주셨다.”고 추모했다.
고인의 전남여고 후배로 서울대 약대 재학 시절 CCC에서 고 김준곤 목사로부터 신앙훈련을 받았던 최호자 권사는 “이름없이 빛도 없이 섬겼던 사모님이 계셨기에 김준곤 목사님께서 대학생선교와 민족복음화운동을 잘 감당하셨다.”고 애도했다.
![]() ▲ 고 김준곤 목사(한국CCC 설립자)의 부인 전효심 사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박성민 목사와 김윤희 박사 등 유족을 위로하는 전동진, 정영숙 권사(탈렌트) © 뉴스파워 |
![]() ▲ 고 김준곤 목사(한국CCC 설립자)의 부인 전효심 사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박성민 목사와 김윤희 박사 등 유족을 위로하는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 뉴스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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