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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연합신문]한국최초성경전래기념관 세퍼토라 특별기획 전시회 개최(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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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HCM (1.♡.97.137)
댓글 0건 조회 321회 작성일 25-04-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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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최초성경전래기념관 세퍼토라 특별기획 전시회 개최


  •  임경래 기자
  승인 2025.04.27 09:37

 

1100년 전 작성된 세퍼토라 “가치로 환산할 수 없는 성경 유산”


 

마량진 한국최초성경전래기념관(관장 이병무 목사)이 4월24일 ‘세퍼토라’ 특별기획 전시회 및 ‘성경서예전’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전시회는 5월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사)한국최초성경전래사업회(이사장 임천수 목사)가 주최하고,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충남기독교총연합회, 서천군기독교연합회, 서천군성시화운동본부, 한국실업인선교회(충남, 서천)가 후원하는 가운데 열렸다.

개회 예배는 한철희 목사의 인도로, 견상민 목사의 대표기도, 신헌 목사의 성경봉독, 찬양사역자 황공주 권사의 특별찬양, 그리고 임천수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임 목사는 로마서 8장 28절을 본문 삼아 ‘선을 위한 협력’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1816년 영국 황실이 인쇄한 킹제임스 성경이 서천에 전해진 것은 대단히 뜻깊은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100년 전 작성된 세퍼토라를 기념관이 소장하게 된 것은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의 가치를 한층 높여주는 일”이라며 기념관 사역의 의의를 역설했다.

직전 이사장 정진모 목사의 축도 이후에는 축하와 격려 시간이 마련됐다. 이병무 관장은 기념관의 지난 발자취를 소개하며 “개관 이래 약 29만 명이 방문해 서천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 김경제 서천군의회의장, 김정태 목사(충남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안영규 목사(서천군기독교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군민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문화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특히 김철영 목사는 “한국최초성경전래지기념관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관 중 하나”라며,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성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의 주목할 점은 1100여 년 전 예멘 디아스포라 공동체의 일라나 가문이 소장했던 세퍼토라다. 이 토라는 약 100여 년 전부터 이스라엘 예멘회당에서 보관되어 오던 것을 요하난 랍비와 회당 관계자들의 동의를 얻어 한국최초성경전래지기념관으로 기증된 것으로, 이스라엘 서기관 엘리에젤 빌렌즈키의 서명과 인증서에 의해 그 역사성이 입증되었다.

이병무 관장은 “이 세퍼토라는 금전적 가치로 환산할 수 없는 소중한 성경 유산”이라며 “그 의미를 널리 알리고, 한국교회와 지역사회에 신앙적 자긍심을 심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기념관 1층 전시실에서는 한국기독교서예협회 회원들의 작품을 모은 성경서예전도 함께 열리고 있다. 이 가운데는 금석문 분야의 대가로 알려진 황재국 강원대 명예교수의 작품도 포함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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