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공보]현 시대 필요한 복음주의 리더십은?(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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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대 필요한 복음주의 리더십은?
한국복음주의협 학술발표회 통해 복음 정신 회복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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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임석순)는 지난 13일 영락교회(김운성 목사 시무)에서 6월 월례 학술발표회를 열고, 현 시대 복음주의 리더십의 본질과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한국 개신교의 대표적 지도자였던 한경직 목사와 김준곤 목사의 삶과 사역이 주요 사례로 소개됐다. 특히 한국교회가 본래의 복음 정신으로 돌아가 시대적 갈등과 분열을 넘어서는 복음주의 리더십의 회복 필요성이 강조됐다.
발제자인 소요한 교수(감리교신학대 역사신학)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을 지낸 한경직 목사의 신앙과 국가관을 복음주의 리더십과 연결시켰다.
소 교수는 "한경직 목사님은 생전에 청빈과 겸손의 삶을 살았다. 후대 신앙인들도 그의 삶을 추모하며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목회자로 기억하고 있다"는 설명으로 주제 인물 선정의 배경을 밝혔다.
그는 "한경직 목사님의 삶 전체는 신앙의 본질을 추구하며 도덕적으로 청빈하고 겸손한 삶으로 평화와 사랑을 이루며 살았고, 예수그리스도의 사역인 선교, 교육, 봉사를 하면서 한평생을 살았다"며 "이것은 현대사회에서 기독교가 나가고자 하는 방향에 영감을 주는 내용이다. 목회자는 하나님 앞에 종으로 깨끗하여 그분의 뜻인 평화와 사랑을 이루는 자, 이를 교인에게도 심어주며 교인끼리도 서로 사랑할 수 있도록 하는 자, 분열이 아닌 신앙의 본질을 추구하며 평화를 이루는 자로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 이념이 신앙의 본질로 들어와 교회와 사회를 분열시키는 것이 아니라 신앙이 동심원을 기준으로 정치 이념을 주변원으로 두어 다시금 평화와 일치를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 한 목사님의 생애를 통해 더욱 숙려깊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대학생선교회 설립자인 김준곤 목사의 리더십을 발제한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는 "김준곤 목사님은 민족을 품은 목회자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화해와 용서의 정신 실천을 강조했고, 철저한 복음주의자로서 성경의 절대 권위를 믿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유일성을 믿었다"며 "특히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면서 복음전도의 토양을 고르세 하는 사회책임사역을 감당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준곤 목사에 대해, "한국기독교선교 100주년을 앞두고는 한국교회가 전체가 100주년기념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고, 국제CCC와 한국CCC의 전도와 제자화 등의 전략을 한국교회와 공유하며, 결국 한국교회의 연합과 하나됨을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앙위원인 김운성 목사(영락교회)는 개회예배 설교를 통해 "초대교회 시대에 우리 선배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굳게 붙들고, 복음의 정신으로 살아낸 진짜 누룩이었다. 성적으로 방종하고 타락한 로마 제국 아래 살면서도 그들은 순결을 유지했다"며 "그들은 주님께서 가르치신 사랑으로 기근과 가난 중에도 서로를 돌보았다. 오늘 우리가 대한민국에서 진짜 그리스도인이 된다면, 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권면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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