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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연합신문]신앙과 문화, 도시를 깨우다… ‘2025 태백 성시화 여름축제’ 성료(202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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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19회 작성일 25-08-1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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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문화, 도시를 깨우다… ‘2025 태백 성시화 여름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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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경래 기자
  승인 2025.08.02 10:13
 

찬양과 기도, 말씀과 감동이 어우러진 4일간의 은혜의 시간


 

해발 900미터 고지대의 도시 태백이 신앙과 문화로 뜨거웠다. 태백시기독교연합회와 태백성시화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한 ‘제7회 2025 태백 성시화 여름축제’가 7월28일부터 31일까지 황지교회 및 태백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태백시, 태백문화재단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저녁집회, 기도회, 콘서트, 명사특강, 세미나,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은혜와 감동을 전했다.

축제 첫날은 황지교회에서 말씀과 찬양이 어우러진 개막예배로 시작됐다. 전용태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는 개회사를 통해 “성시화운동은 전 교회가 전 복음을 전 시민에게 전하는 운동”이라며 “태백 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자”고 역설했다.

설교를 전한 정진모 목사(서천성시화운동본부)는 “성령을 받으면 자신의 영광보다 사명을 감당하게 된다”며 전도와 기도, 성시화 사명을 힘써 감당하자고 강조했다.

둘째 날 오전, 참가자들은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에서 기도회를 열고 나라와 지역, 한국교회와 성시화운동을 위해 기도했다. 오후에는 태백시청에서 강국창 장로가 태백시에 고향사랑기부금과 장학금을 각각 500만 원씩 전달했다.

 

저녁에는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열린 ‘한여름 밤의 콘서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둘 다섯’의 이두진 집사와 색소포니스트 박광식 선교사의 무대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은혜를 선사했다. 특히 복음성가와 간증이 함께 어우러진 무대는 일반 대중과 교회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독문화의 아름다운 모델이 됐다.

셋째 날 오전에는 태백 출신 기업인 강국창 장로가 ‘크리스천 사업가의 신앙과 경영’이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광산도시 태백에서의 성장기와 사업의 실패, 그리고 회복의 간증을 나누며 “크리스천 사업가는 새벽을 활용해야 한다”며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후에는 황지교회에서 성시화 세미나가 이어졌고, 청소년 미디어사역, 전도 전략 등 다양한 성시화 사례와 사역 모델이 소개되었다.

같은 날 저녁 열린 ‘성시연합부흥성회’에서는 최영태 목사(대구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가 “하나님의 문화명령과 지상명령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녀는 최고의 유산이자 하나님 나라 확장의 사명자”라고 전했다. 예배 마지막에는 태백의 목회자들과 전국의 성시화 지도자들이 강단 앞으로 나와 함께 손을 잡고 태백과 한국교회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태백 시티투어와 함께 당골광장에서 영화 <호조>가 상영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호조>는 손정도 목사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이상촌 건설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시민들과 참가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태백성시화운동본부 오대석 목사는 “이 축제는 여러 교회와 단체, 기업들의 협력과 후원으로 가능했다”며 감사를 전했고, 태백기독교연합회 회장 송인도 목사는 “태백은 이제 신앙과 문화, 공동체의 힘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과 고재창 시의회의장도 이번 축제를 통해 태백이 “청정자연과 문화, 신앙이 어우러지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여름축제는 지역축제와 성시화운동이 협력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전국 각 지역 성시화운동본부와 지자체 협력 모델의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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