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워]산돌 손양원 순교 75주년 기념음악회 열려(2025.10.08)
페이지 정보

본문
산돌 손양원 목사 순교 75주년 기념 및 부룬디 한센인을 위한 음악회가 지난 9월 3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종로구 평창동 서울예고 도암홀(DOAM HALL)과 10월 2일 오후 7시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열려 순교신앙을 기렸다.
손사랑브릿지NGO, 애국지사손양원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아프리카선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파이디온선교회, 애국지사 산돌 손양원기념관이 후원했다.
박해원의 지휘자와 소프라노 권은주, 메조소프로라노 방신제, 테너 김효종, 베이스 박의현, 관현악단, 합창단 등 120여 명으로 구성된 손양원심포니오케스트라는 손양원 목사가 여수 애양원교회 성도들과 함께 삶의 고비마다 함께 불렀던 찬송가를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찬송 “환난과 핍박 중에도”는 손 목사의 순교 소식을 처음 접하게 된 정양순 사모가 남편의 순교를 생각하거나 이야기를 할 때 늘 부르던 찬송이다.
“만세 반석 열린 곳”은 손 목사가 일제의 핍박과 6.25 환란 속에서 안전한 피난처는 오직 예수님뿐이라며 가르치며 불렀던 찬송이다.
또한 “고생과 수고가 다 지난 후”는 여순사건 당시 아들 동신, 동인 두 아들의 순교 소식을 들은 후부터 장례식이 끝날 때까지 쉬지 않고 힘차게 불렀던 찬송이다.
특히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은 손양원 목사가 청주 교도소에서 수감되어 병이 들어 거의 죽을 지경이 되어 일제에 의해 시체실에서 버려졌을 때 불렀던 찬송이다. 손 목사는 “아, 이제는 내가 주님을 위해 죽을 수 있게 되었구나”라는 사실이 너무 고맙고 감사해서 이 찬송을 온 마음을 다해 불렀는데 그 이후로 병이 깨끗이 나아 다시 감방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9번이 연주됐다. 이 곳은 인류는 고통을 넘어 형제애로 하나가 될 수 있는 철학을 담은 세기의 명곡이다. 1824년 초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연말과 새해에 자주 연주되는 총 4악장으로 구성된 곡이다. 1악장은 고뇌와 투쟁, 2악장은 열정과 투쟁, 3악장은 숭고한 사랑과 위로를, 4악장은 독창과 합창이 어우러진 ‘환희의 송가’로 인류애와 화합을 노래해 큰 울림을 주었다.
손양원 목사의 손자로 부룬디에서 한센인을 사역하면서 이번 음악회를 기획한 안경선 목사는 “손 목사님의 화해와 용서, 통합과 융합의 사상이 남과 북, 동과 서, 그리고 계층과 세대로 찢긴 이 사회에 필요하다.”며 “손 목사님을 일회적으로 기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그리고 기억에서 그쳐서는 안 된다. 실천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
관련링크
- 이전글[국민일보]평생 반려자 찾고픈 크리스천이라면? 인천으로!(2025.10.14) 25.10.20
- 다음글[크리스천투데이]인천성시화운동본부, 크리스천 남녀 결혼만남 프로젝트(2025.09.29) 25.10.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