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피스쳔투데이]신안군에 故 김준곤 목사 대형 벽화 완성(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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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에 故 김준곤 목사 대형 벽화 완성
송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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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벽화는 봉리교회에서 고인의 생가로 진입하는 길 우측 담벼락에 폭 36.5m, 높이 1.65m 규모로 그려졌다. ⓒ김준곤목사기념사업회 |
이번 벽화 프로젝트는 김준곤 목사 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김준곤목사기념사업회(회장 박성민 목사)가 주관하고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상임대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가 기획했다.
‘스토리가 있는 김준곤 목사 벽화’는 김 목사가 1951년 4월 15일 첫 복음 전파로 시작한 봉리교회에서 그의 생가로 진입하는 길 우측 담벼락에 폭 36.5m, 높이 1.65m 규모로 그려졌다. 벽화는 ‘떨기나무 처음 사랑’의 작가로 알려진 이경성 화백이 맡았다. 그는 국립중앙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돼 있으며,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초대전 등 국내외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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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있는 김준곤 목사 벽화’의 한 부분. ‘떨기나무 처음 사랑’의 작가로 알려진 이경성 화백이 그렸다. ⓒ김준곤목사기념사업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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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준곤 목사의 젊은 시절을 그린 벽화. ⓒ김준곤목사기념사업회 |
벽화는 봉리마을의 실제 산세를 반영한 ‘푸른 산’을 배경으로, 문준경 전도사와 김준곤 목사의 시대적 모습을 담았다. 이 화백은 “김 목사님의 ‘민족의 가슴마다 피 묻은 그리스도를 심어 이 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자’는 슬로건에서 영감을 받아 그 정신을 상징하는 푸른 산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인물 구성에 대해서는 “순교자 문준경 전도사를 시작으로 김준곤 목사의 청년기, 중년기, 말년기를 대표하는 다섯 시기의 인물상을 압축적으로 표현했다”며 “문 전도사는 복음을 전한 위대한 전도자이자 순교자로서 사실적 묘사보다 영적 신비와 내적 빛이 느껴지도록 최소한의 표현만 사용했다”고 전했다.
또한 벽화 한편에는 김준곤 목사의 생가 안내도와 함께 ‘김준곤 목사의 민족복음화의 꿈’이라는 문구를 배치했으며, 각 인물상 옆에는 주요 사역과 활동을 요약한 안내판을 설치해 벽화가 신앙 기록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도록 했다.
한국CCC 대표 박성민 목사는 “김준곤 목사님의 사역을 상징하는 벽화를 보는 많은 크리스천들의 가슴마다 ‘백문일답 예수 그리스도’의 고백이 터져 나오기를 바란다”며 “민족복음화를 향한 그 비전과 열정이 방문객들의 마음속에 다시 타오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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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경 전도사의 벽화. 김철영 목사는 “김준곤 목사님은 문준경 전도사의 사역에서 ‘한 손에는 복음, 한 손에는 사랑’이라는 쌍손선교운동의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준곤목사기념사업회 |
그는 “김 목사님은 문준경 전도사의 사역에서 ‘한 손에는 복음, 한 손에는 사랑’이라는 쌍손선교운동의 영감을 받았다”며 “문 전도사가 개척한 임자진리교회, 증도 증동리교회, 소악도교회와 함께 이 지역 전체가 순교 신앙과 복음화 비전을 기리는 신앙 순례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벽화 작업에는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 안양성산교회(오범열 목사)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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