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인]‘AI시대 걸맞는 하나님의 꿈 창조하는’ 청소년 캠프 열린다(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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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걸맞는 하나님의 꿈 창조하는’ 청소년 캠프 열린다
- 양승록 기자
- 승인 2025.11.14 16:24
다음세대콘텐츠연구소, 제8회 청소년 비전캠프-내년 2월 개최
AI시대,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한 ‘창의적 영성 청소년’ 세운다
11월 13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8회 청소년 비전캠프에 대해 설명하고 홍보하고 있는 주최측 인사들. 왼쪽부터 조혜정 양지제일교회 전도사, 박성호 대표, 김철영 사무총장, 신평식 한교총 사무총장.“AI시대, 청소년이 복음적 세계관으로 세상을 창조하라”
다음세대콘텐츠연구소 웨이커(대표 박성호)는 제8회 청소년 비전캠프를 ‘AI로 꿈을 창조하라’는 주제로 내년 2월 3-5일 2박 3일간 대부도 엔케렘수양관(안산동산교회 수양관) 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공동 주최하고, 칼빈대학교·한동대학교 VIC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다음세대콘텐츠연구소는 그동안 △영상문화리더십 캠프 △꿈을 드로잉하라 △비전이 스펙이다 △존귀한 제네레이션 등 매년 방학마다 시대적 주제를 반영한 비전캠프를 진행해 왔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이번 캠프는 급격히 변화하는 AI시대 속에서 청소년들이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AI를 이해하고, 복음적 비전으로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해 왔다.
“AI는 청소년의 자아를 왜곡시킨다… 복음으로 바로 세워야”
박성호 대표지난 11월 13일 서울 종로 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성호 대표는 이번 캠프의 기획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AI는 청소년들에게 편집된 알고리즘으로 왜곡된 현실을 보여주고, 참 자아 대신 거짓 자아를 심어주고 있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하나님 안에서 자신을 재발견하고, 복음적 세계관으로 AI시대를 창조적으로 살아가는 세대가 되길 소망합니다.”
박 대표는 청소년의 미디어 감수성을 ‘하나님의 영성으로 회복시켜야 할 영역’으로 정의하며, “AI를 단순히 기술로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신앙 안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discern(분별)할지를 배우게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지금의 세상은 AI 알고리즘이 만든 필터 버블(Filter Bubble) 과 에코 체임버(Echo Chamber) 현상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편향된 정보만 접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진리와 거짓을 분별하는 영적 리터러시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 리터러시, 신앙적 분별력과 창의성으로 연결되어야”
박성호 대표는 “청소년 교육에서 단순히 ‘기술 습득’보다 더 중요한 것은 AI 리터러시(AI Literacy), 곧 ‘디지털 정보를 읽고, 비판적으로 해석하고, 윤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입식 교육을 넘어서 AI가 제공하는 데이터의 맥락을 읽고, 그 안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와 윤리적 태도가 필요하다”며 “그 모든 기초는 성경적 가치관 위에서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UNESCO가 디지털 리터러시를 ‘미래 세대의 기본권’으로 선언한 것처럼,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AI시대의 기술과 신앙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영성 교육 모델을 제시한다.
체계적인 AI 실습과 영성 프로그램 병행

캠프는 오전에는 AI특강과 주제별 토론, 오후에는 조별 창작활동으로 구성된다.
청소년들은 복음을 주제로 한 AI콘텐츠 제작을 통해 직접 스토리와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AI이미지·영상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AI 강의에는 숭실대학교 이미현 교수, 미국 AI 플랫폼 기업가 나모세 목사, 박성호 대표가 강사로 참여하며,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의 효과적 프롬프트 활용법, 복음적 콘텐츠 제작 기법, 스토리텔링 구조화 등 실습 중심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칼빈대학교 미디어선교동아리 ‘라함’의 대학생 스태프들이 조별 멘토로 참여해 청소년들과 함께 토론과 창작을 이끈다.
저녁 시간에는 말씀과 찬양, 기도로 구성된 ‘꿈 기도회’와 영성 집회가 열리며, 마지막 날에는 조별 발표회와 콘텐츠 장학금 시상식이 진행된다.
박성호 대표는 “이번 캠프는 단순한 AI 교육이 아니라, 영성·비전·기술이 결합된 통합적 모델”이라며 “AI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표현하는 창조적 세대를 길러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AI가 아닌 하나님이 주도하는 세상으로”
박 대표는 “AI시대는 인간과 기계가 관계를 맺는 시대이지만, 그 중심에는 여전히 하나님이 계신다”며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AI는 인간이 만든 도구이지, 인간의 정체성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은 AI를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과의 절대적 관계 속에서 AI를 복음적 도구로 활용하는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그는 “한국교회의 부흥이 멈춘 듯 보이지만, AI를 통한 새로운 복음운동, 곧 뉴 리바이벌(New Revival) 이 청소년 세대에서 시작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학부모 세미나 병행… “청소년 문제는 가정의 문제”
캠프 마지막 날에는 학부모를 위한 특별 세미나도 열린다.
박 대표는 “청소년의 영적 문제의 뿌리는 가정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며 “부모들이 자녀의 디지털 환경을 이해하고 함께 회복의 길을 찾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위험군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AI드리머 캠프가 미디어를 복음의 전령으로 바꾸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모로서, 중고등부 전도사(양지제일교회)로 이 캠프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조혜정 간사는 “세상의 유혹 앞에 노출된 청소년들이 AI를 통해 복음을 발견하고, AI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심을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신평식 사무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AI시대에 영적 분별력이 절실한 때에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성경이 말하는 진리의 길을 찾고, 복음을 따라 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모로서, 중고등부 전도사(양지제일교회)로 이 캠프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조혜정 간사는 “세상의 유혹 앞에 노출된 청소년들이 AI를 통해 복음을 발견하고, AI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심을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프 스태프로 참여하는 칼빈대 정다훈 학생은 “게임과 술, 담배 중독으로 방황하던 시절, 이런 캠프가 있었다면 내 인생이 달라졌을 것”이라며 “이번 캠프가 중독의 자리를 복음의 기쁨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AI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라”
이번 캠프는 기술교육에 머물지 않는다.
주최 측은 “AI 알고리즘의 세상 속에서도 창조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만나고,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는 것이 이번 캠프의 궁극적 목표”라고 밝혔다.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향한 주님의 깊은 사랑과 놀라운 비전을 발견하게 될 것”이며, “성령님의 뜨거운 임재 속에서 AI시대를 살아갈 영적 리더로 세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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