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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HCM (210.♡.105.111)
댓글 0건 조회 1,524회 작성일 11-12-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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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역사교과서 수정 요구 수용 -"특정종교 편향 말라"에서 "개항 이후 기독교 수용 설명하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한국 교회가 요구해 온 역사교과서의 왜곡, 축소에 대한 요구를 수용했다.지난 16일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열린 고등학교 역사교과서 집필기준 공청회에서 발표된 시안에 따르면 개항이후 근대국가의 성립과정에서 "개항 이후 개신교의 수용과 각 종교의 활동에 대해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서술하도록 유의한다."고 명시되어있다. 

지금까지 한국사 집필기준에는 개항이후의 종교에 대해서 "종교에 대해서는 특정 종교에 대한 편향이 없도록 하고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객관적으로 설명하도록 한다."고 되어 있었다.
 
한국 교회는 이 조항이 기독교의 수용과 발전에 대한 서술을 가로막는 독소조항이라고 지적해 왔다. 실제로 현행 집필기준은 불교와 유교는 물론 조선 후기에 등장한 천주교, 천도교도 상당하게 서술하도록 되어 있었다.
 
하지만 "개항이후에는 특정종교를 중점적으로 다루지 말라"고 되어 있어서 이 시기에 등장한 기독교의 서술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었다. 하지만 새로 발표된 시안에는 과거의 기준을 삭제하고, 새롭게 기독교의 수용과 각 종교의 활동에 대해서 서술하도록 되어 있어서 이 시기에 등장한 기독교의 수용과정을 자세하게 다룰 수 있게 되었다.

집필 기준의 변경으로 제작될 역사교과서는 오는 2014년도에 사용될 교과서부터 적용된다.

한국 교회는 그동안 이용규 목사(한기총 명예회장), 김영진 장로(민주당 광주 서구을), 전용태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등을 중심으로 역사교과서 왜곡 축소 문제를 다뤄왔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달 말에 교과부 홈페이지에 집필 기준 변경 내용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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