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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통일의 길을 여실 것" (뉴스파워 2014.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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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HCM (211.♡.6.175)
댓글 0건 조회 745회 작성일 14-10-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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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베를린비전교회(담임목사 김현배)에서는 독일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한 2014베를린성시화컨퍼런스에서는 '독일 통일의 사례와 통일 코리아의 비전'을 주제로 포럼이 진행됐다. 오후 1시30분 오후 6시 30분까지 열린 통일포럼은 매우 의미 있는 발제가 이어지면서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 독일 통일에 있어서 동서독 교회의 역할을 발표하는 Z Fischer 목사와 통역하는 김바울 학생     ⓒ뉴스파워

 '독일 통일 속에 나타난 교회의 역할과 교훈'에 대해 발제한 베를린 다니엘교회 피셔(Z. Fischer) 목사는 1961년 베를린 장벽이 세워지면서 동서독의 모든 교류가 끊어졌는데, 1989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날의 상황의 생생한 상황을 소개했다.
 
피셔 목사는 "베를린이 분단되었어도 베를린과 그 주위의 교회들은 서로 하나의 교회라는 정체성이 매우 강했다. 베를린 장벽이 생기고 왕래가 힘들어지면서 현실적인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의식 속에는 국가가 나뉘었어도 교회는 하나라는 개념이 존재했다."고 밝히고 "이처럼 동서독 교회간의 협력 관계는 두 국가 간의 분열이 완화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특별히 서독에 있는 교회들은 화해와 용서의 정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부분에서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피셔 목사는 "예수님은 역사의 주인이시다. 그분께서는 한국을 위해서도 통일의 길을 여실 것"이라면서 "북한을 통치하는 것과 같은 독재자들의 집단도 모두 하나님의 크신 역사 속에 한 부분일 뿐"이라고 말했다.

▲ 독일 통일이 해외 한인교회에 주는 교훈을 발표하는 한은선 목사     ⓒ뉴스파워

 '독일 통일의 해외한인교회에 주는 교훈과 사명'에 대해 발제한 한은선 목사(베를린 한인선교교회)는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가 통일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으로 "사상적, 정치적, 지리적 분단 고착화를 극복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흡수통일이든, 북한의 갑작스런 붕괴든, 혹은 평화적인 합의에 의한 통일이든 북한의 정신적 공항과 자신들이 추구하는 사상적 빈 공간과 허전함을 기독교적 가치로 채워주기 위한 준비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특히 "교회가 통일과정에서 입은 상처를 치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서독교회가 동독교회를 도왔듯이 한국 교회가 북한 교회를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 북한 성시화 전략을 발표한 김철영 목사     ⓒ뉴스파워

 '북한 성시화의 비전과 전략'을 발표한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는 "동구 공산권의 몰락을 지켜봤던 유럽의 교회들이 이제는 조국 대한민국의 통일을 위해 기도하며 헌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북한 구원을 위한 111기도운동, 북한 구원을 위한 영친운동, 북한 성시화를 위한 개인통장 갖기, 통일 후 전문성을 갖고 북한 동포 돕기 등을 제시했다.

▲ 통일 독일에 남긴 동독의 유산에 대해 발제하는 정선경 선생     ⓒ뉴스파워

 이어 정선경 선생(프리랜스 저널리스트)이 '통일 독일에 남김 동독의 유산'에 대해 발제했다. 정 선생은 ""독일 통일은 미처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급격하게 이뤄진 것이라 통일 전이나 통일 직후에 차분하게 서로의 장단점을 찾을 기회가 없었다."며 "그로 인하여 통일이라는 최대의 행운에도 불구하고 그 한 켠에는 어두운 그림자도 있었다.  그리하여 늦었지만 이제 동독을 돌아보고 동독을 재발견하고자 하는 노력 또한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분단의 기간은 동서독 분단보다 더 길고 또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며 전쟁을 하였기에 서로에 대한 적대적 감정도 있고, 남북 상호간의 교류도 적어서 문화적 이질감 또한 크다."며 "독일의 경우를 교훈 삼아 서로의 다양한 분야애 대한 지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통일을 준비하고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통일을 준비하는 디아스포라 다음세대들의 비전'에 대해 발제한 윤죠수아 박사(베릴른 공대)는 "통일사회는 남한, 북한, 디아스포라 코리안, 그리고 한국을 사랑하는 열방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 구현해 나가게 될 것"이라며 "디아스포라 청년들은 새로운 통일사회를 구축하는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다. 그들은 그 누구보다 다양한 정체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수용할 수 있기 때문에 분단문화를 넘어서는 새로운 문화적 자원과 지혜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박사는 특히 "독일은 이미 통일 및 사회 통합을 이루었기 때문에 독일에서 자라온 디아스포라 청년들은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통일사회에 대한 실제적인 이해를 가지고 준비할 수 있다."며 "이들은 한국의 양립 구조에 매이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자유롭고 또 객관적으로 이념, 사상 및 접근 방식을 초월해서 성경적인 기준에 따라 마땅히 다루고 외쳐야 할 인권 개선, 사회통합, 상호 존중의 과제들을 다루어 나갈 수 있는 갈등 해결의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유럽에서의 탈북자 현황을 설명하는 최영묵 목사     ⓒ뉴스파워


 마지막으로 '유럽 거주 탈북자 선교에 관한 전망'을 발제한 최영묵 목사(네덜란드 헤이그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는 "2000년대 중반부터 한국 이외에 유럽, 미주, 호주 등 세계 각지로 흩어져 난민 신청하는 탈북자들이 급증, 제3국에 체류하는 탈북자 수가 5000명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는 재유럽조선인협회의 주장을 소개했다.
 
그는 "유럽에 탈북자들이 들어오게 된 것은 탈북자들을 국제사회 리더러 기르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라며 바울이 옥중에서 전도하고 양육한 오네시모가 골로새 교회의 일꾼이 된 것처럼 유럽 거주 탈북민들이 교회와 북한 사회 재건에 유익한 사람들이 나올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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