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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이준기념교회, 6.25참전용사 초청 (뉴스파워 2015. 07.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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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HCM (211.♡.6.14)
댓글 0건 조회 715회 작성일 15-07-0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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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이준기념교회(담임목사 최영묵, 헤이그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는 지난 5일 주일예배에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네덜란드 참전용사와 가족 26명을 초청해 함께 예배를 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헤이그이준기념교회 최영묵 목사가 6.25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 뉴스파워

광복 70년 분단 70년의 해, 2015년 교회창립 8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를 초청한 이날 예배와 모임에는 주 네덜란드 한국대사관의 최종현 대사와 이준기념관 이기항 관장과 프랑크프르트교회 이창기 목사도 참석해 참전용사의 희생과 사랑에 감사를 표했다.

헤이그이준기념교회는 지난 2007년, 자랑스러운 한국 교회의 성도인 이준 열사 순국 100주기에 맞춰 그의 순국지인 헤이그 인근에 한국교회의 헌신으로 세워진 교회롤 매년 동족상잔의 비극 앞에서 풍전등화의 위기를 당한 대한민국을 돕기 위해 청춘을 불사른 참전용사들을 예배에 초청해 함께 예배를 드리고 대한민국을 위해 바친 희생과 헌신을 감사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네덜란드는 6.25 전쟁 당시 UN 16개 참전국의 하나로 반호이츠(van Heutsz)부대가 참전해 120명이 전사했다. 현재 생존해  있는 참전용사들은 대부분이 팔십 세를 넘겨 인생의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최영묵 목사는 " 그들의 희생을 통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고, 오늘과 같은 발전을 통해 인류사회의 평화와 인권에 이바지하는 나라가 되었다."며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예배 설교를 전한 이창기 목사는 "눈으로 본 것들을 잊지 말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모든 참전 용사들께 우리 주님께서 큰 복 내려 주셔서 모세처럼 늘 강건하게 사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격려하고 "6.25 한국 전쟁을 잊지 말자.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이 나라를 묵묵히 지키는 믿음의 사람들, 병거와 마병이 되자”고 강조했다.
▲ 헤이그이준기념교회 6.25 참전용사 초청 및 창립 8주년 감사예배     ⓒ 뉴스파워

최종현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정부와 국민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참전용사들에게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예배 후 감사의 시간에는 주일학교를 비롯해 모든 성도들이 준비한 문화공연으로 참전용사들을 위로하며 기쁨과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108년전 유럽 땅 헤이그에서 나라를 잃은 암흑기에 믿음으로 고향을 떠나 눈물로 호소한 이준의 신앙과 2007년 네덜란드 헤이그에 이준기념교회를 세우신 주님의 뜻을 품고 믿음으로 살아갈 것을 다시 다짐했다.
▲ 헤이그이준기념교회 6.25 참전용사 초청 예배 후 만찬     ⓒ 뉴스파워

민족의 울분과 아픔이 서려 있는 헤이그는 1907년 서울 상동감리교회 이준 집사가 고종황제의 특사로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제2차 세계만국평화회의에 참석해 세계 열강들의 대표들 앞에서 을사늑약은 원천무효라고 주장하며 국권침탈에 대한 울분을 전세계에 알리려고 애썼던 곳이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2007년 7월 14일, 이준 집사의 자결 100주년을 맞아 이곳에 헤이그이준기념교회를 설립했다.

네덜란드는 개혁주의신학의 본산이기도 하다. 개혁주의신학과 신앙을 삶속에서 실천했던 네덜란드 전 총리이자 신학자 아브라함 카이퍼 목사(1837~1920)가 설립한 자유대학에서는 손봉호 박사(서울대 명예교수), 서철원 박사(전 총신대 신대원장) 등 한국을 대표하는 학자들이 이곳에 서 공부했다.

지난 2012년 10월 5일 헤이그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으로 위촉을 받은 최 목사는 "네덜란드에는 1600명의 교민과 4개의 한인교회가 있다."고 소개하고 "이준기념교회는 유럽으로 건너온 탈북자들의 인권 보호와 정착을 위한 사역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목사는 지난해 10월 10일 열린 2014베를린성시화컨퍼런스에서 '유럽 거주 탈북자 선교에 관한 전망'이라는 발제를 통해 유럽에서 탈북자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목사는  "2000년대 중반부터 한국 이외에 유럽, 미주, 호주 등 세계 각지로 흩어져 난민 신청하는 탈북자들이 급증, 제3국에 체류하는 탈북자 수가 5000명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는 재유럽조선인협회의 주장을 소개하면서 "유럽에 탈북자들이 들어오게 된 것은 탈북자들을 국제사회 리더로 세우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바울이 옥중에서 전도하고 양육한 오네시모가 골로새 교회의 일꾼이 된 것처럼 유럽 거주 탈북민들이 교회와 북한 사회 재건에 유익한 사람들이 나올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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