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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회, 유럽교회와 적극 협력해야" (뉴스파워 2015. 09.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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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HCM (211.♡.6.224)
댓글 0건 조회 718회 작성일 15-09-0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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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훈 목사(독일 칼스루에벧엘/슈투트가르트제자교회, 미션유럽 상임대표, 칼스루에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가 7일 오전 6시30분 순복음강남교회(담임목사 최명우)에서 열린 제266회 성시월요조찬기도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 임재훈 목사가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월요조찬기도회에서 설교하고 있다.     © 뉴스파워

여호수아 5장 13~15절을 중심으로 “네 발에 신을 벗으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는 임 목사는 “독일 서남지역 칼스루에에서 20여년 째 사역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독일의 사법부의 중심 도시로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이 칼스루에에 있다.”고 밝혔다.    

임 목사는 “독일의 사법부는 분단되기 전에는 라이프찌히에 있었다. 비스마르크 재상 때 독일이 통일되기 전까지 칼스루에는 바덴의 수도였다.”고 소개하면서 “저희 교회는 칼스루에와 슈투트가르트에 있다. 독일 남부에서는 이 두 도시와 뮌헨이 가장 유명한 도시”라고 밝혔다.    

임 목사는 “독일의 각 주마다 일정 기간 체류하는 난민수용소가 있다.”며 “독일에 탈북자들이 많이 들어오는데, 남한을 거쳐서 다시 이곳으로 온다. 또한 10년 전만해도 중국에서 칼스루에까지 탈북자들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임 목사는 “독일에 들어오는 모든 탈북자들은 칼스루에에 와서 심사를 받는다.”고 밝히면서 “조선족이나 고려인들도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탈북자라며 이곳으로 온다.”고 말했다.    

“칼스루에 한인회에는 1960년 대 독일로 망명한 북한 출신들이 있는데, 독일 유학 중 망명해서 대학교수들도 있다.”며 “그러나 이들이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이는 것은 쉽지 않더라.”고 말했다.   

임 목사는 “탈북자들이 칼스루에로 오면 저희 제일 먼저 저희 교회로 찾아온다.”며 “10년 정도 탈북자 사역을 하다보니 한 시간만 대화를 해보면 진짜 탈북자인지, 조선족인지 구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목사는 “통일은 같이 사는 것”이라며 “지난해 탈북자 20여명이 저희 교회에 있었던 적이 있다. 그런데 교인들과 탈북자들이 함께 생활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임 목사는 “탈북자들이 칼스루에에서 1차 심사를 거쳐 다른 도시로 옮겨간다.”고 밝혔다.    

임 목사는 “지난해 감리교 독일연회 감독회의에 참석했다. 그때 독일 감독이 ‘우리 유럽교회 이후에는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고민을 토로할 정도로 유럽 교회의 미래를 염려하면서 안타까워하면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목사는 이어 “그 감독은 유럽 교회의 불안한 미래를 극복할 수 있는 5가지를 제시했다.”며 “예배의 갱신과 회복, 성인 신앙의 재교육, 영적, 물질적 은사를 나눔(디아코니아), 현지에 와 있는 디아스포라교회들인 이주민교회와 협력, 공공선의 실현에 유념 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마게도니아인이 사도 바울의 환상 가운데 ‘마게도냐로 와서 우리를 도우라’고 했던 것처럼 유럽 교회 지도자들도 현지 디아스포라교회들에게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목사는 또 “지난해 19세기 독일 경건주의운동에 크게 영향을 미친 신앙각성운동가 알로이스 휀훼퍼의 신앙과 선교정신을 계승해 선교동력을 이루자는 휀훼퍼선교대회가 열렸다.”며 “독일 경건주의가 신앙대각성운동이 영미권으로 영향을 미쳤고, 그 영향으로 언더우드, 아펜젤러 선교사 등이 한국에 선교사로 들어왔다. 이러한 독일 경건운동이 다시 일어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임 목사는 “그 모임에서도 독일 국가교획 감독이 강연을 통햐 ‘지역교회의 선교적 교회로 전환(미셔널처치)’, ‘아동청소년 교육’, ‘기독교 전통의 재해석’, ‘성인신앙 교육’, ‘이주민교회와 독일교회와의 동반자적 협력’ 등을 제시했다.”며 “그만큼 유럽교회의 회복과 미래를 위해 한인교회를 비롯한 디아스포라교회들과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목사는 “유럽은 전혀 생각하지 않다가 지난 50여년 간 다인종, 다민족, 다문화 이민국가가 되었다. 특히 불교, 힌두교, 이슬람 등이 침투해 다종교 국가가 되었다.”며 “유럽은 결혼을 잘 안 하고, 아이도 안 낳는데 무슬림은 결혼해 5~6명씩 낳기 때문에 이슬람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임 목사는 “우리나라도 곧 유럽처럼 다인종, 다문화, 다종교 사회가 되어 전혀 이슬람이 주류종교로 곧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임 목사는 특히 “50여 년 전 광부와 간호사를 독일로 파견하기 시작했는데, 공교롭게도 1970년대부터 독일 교회가 쇠퇴하기 시작했는데, 광부와 간호사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한인교회들을 통해 영적으로 약화되고 있는 유럽교회들을 깨우는 일에 협력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목사는 “그동안 제가 해왔던 방법 중 하나로 독일교회 목회자들을 한국에 모시고 와서 한국교회 새벽기도회 참석하게 해서 기도의 영성과 선교의 열정을 심어주려고 했다.”고 밝히고 “유럽교회에 우리 한인교회 목회자들이 들어가서 한국교회 영성을 가지고 신학적 방햐오가 사역 방향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영향을 미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목사는 “유럽교회가 신학적으로 자유주의적으로 흘러간다고 비판만 할 것이 아니라 한인교회들이 유럽교회와 함께 유럽 재부흥과 회복을 위해 힘을 쏟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임 목사는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우리 앞에 장애물과 거대한 여리고성이 있을 때 신을 벗어야 한다."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분별하고 하나님 편에 서야 한다."고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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