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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기도회 될 것" (뉴스파워 2015. 0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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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HCM (211.♡.6.14)
댓글 0건 조회 778회 작성일 15-07-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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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복 70년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는 한국교회 연합 대형집회로는 마지막이 될 것 같다. 이제는 남북통일 후 연합집회가 가능할 것 같다. 한국 교회가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준비해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기도회가 되게 할 것이다.”

오는 8월 9일 오후 3시30분, 서울광화문에서부터 서울시청앞까지 30만 명이 참석하는 ‘광복 70년 한국교회 평화통일 기도회’를 이끌고 있는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대표회장)의 한마디 한마디는 절박함과 절실함이 묻어있었다.
  
김 목사는 해방 이후의 혼란상황과 동족상잔 6.25를 겪었다. 당연히 그 시절 그때 사람들이 겪었던 보릿고개를 넘었다. 그랬기 때문에 그에게 ‘민족’이라는 단어는 한 맺힌 단어다. “남북통일이 되기 전까지는 미완의 해방”이라며 남북의 평화와 통일기도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것도 하나된 통일한국의 문이 아직 열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 목사는 지난 해 11월 29일, 세계성시화운동본부의 제안으로 한교연, 한기총, 한장총, 세계성시화운동본부, 한목협, 한국교회언론회, 미래목회포럼 등 한국 교회 연합기관장과 단체장들이 참석한 모임에서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대표회장으로 선임이 됐다.
 
그리고 1월 1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광복 70주년, 분단 70년 새해맞이 한국 교회 평화통일기도회’를 주도했다. 체감 온도 영하 13도의 강추위에도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은 ‘복음적 평화통일의 새날을 열어주소서’라고 끊어진 철로를 바라보면서 뜨겁게 기도했다.
 
그리고 매주 월요일 명성교회에서 4000여명이 참석하는 ‘통일을 위한 월요기도회’가 시작었다. 통일 메시지를 듣고, 통일 전문가로부터 통일특강을 듣고, 합심해서 기도한다. 김 목사는 해외 사역을 제외하고는 어떤 경우에도 통일기도회에 참석해 ‘통일을 위한 코이노니아’의 시간을 인도하고 있다.
 
지난 3월 1일에는 명성교회에서 3.1절 기념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를 개최했다.
 
지난 9일에는 김삼환 목사, 전용재 감독회장, 유동선 기성 총회장, 정영택 예장통합 총회장, 황수원 목사(한장총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총회장), 곽도희 목사(기침 총회장), 이영훈 목사(한기총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한교연 대표회장), 백남선 목사(예장합동 총회장), 황용대 목사(교회협 회장, 대구성시화운동본부 전 대표본부장) 등을 공동대표대회장으로, 정성진 목사, 소강석 목사, 유만석 목사, 이윤재 목사, 최이우 목사를 공동 대표준비위원장으로 하는 광복 70년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면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지난 20일에는 명성교회에서 '광복 70년 한국교회 평화통일기도회 전진대회'를 갖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한국 교회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각 교단 총무들을 초청해 설명회를 갖고 협력을 당부했다. 이 모임에 참석한 총무들은 한기총과 한교연으로 분열된 이후 처음으로 총무단 모임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 더 나아가 한교연과 한기총이 통합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광복 70년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를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분열된 한국 교회의 힘이 다시 모아지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흐름이 진정한 연합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자기 희생과 섬김이 더욱 요청된다고 말한다.

김삼환 목사는 시대적 상황에 크게 달라졌다고 말한다.
 
그는 "지금 한국 교회와 사회는 지난 1998년 IMF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온 국민이 장롱 서랍에 넣어두었던 금반지를 꺼내 들고 줄에 줄을 섰던 당시에 비해 엄청난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당시에는 너나할 것 없이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꼬깃꼬깃 접어두었던 달러도 내놓고, 금반지도 내놨다. 누구의 강요에 의해서 아니라,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으로 자발적으로 내놓은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조그마한 일만 터져도 싸우고 갈등하고 있다. 나라는 물론 한국 교회도 하나 됨을 이루기가 참 어려운 것 같다.”
 
김 목사는 우리나라가 총체적 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하면서 어느 한 부분만 보수하는 차원을 넘어 전체를 새롭게 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며 ‘건축 리모델링론’을 꺼냈다.
 
“마치 건물 여기저기에서 비도 새고, 고장 나 있고, 무너져 있는 경우 어느 한 부분만 수리하고 보수하는 것으로는 안 된다. 건물 전체를 리모델링해야 합니다. 이처럼 우리 민족 전체가 새롭게 회복되어야 한다. 이참에 새로운 시대의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지난 2010년 8월 ‘광복 65주년 한국교회 특별 기도대성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김 목사는 5년만에 한국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과 함께 서울광장에 선다.
 
그는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한국 교회가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모색한다면 국민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줄 것”이라며 "참여 교단과 연합기관, 단체들과 상의해서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운동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감사하게도 기도회를 준비하면서 한기총과 한교연, 예장합동, 감리교 등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었다.”며 “한국 교회가 하나 되어 힘을 모은다면 3.1운동처럼 우리 민족의 영적, 정신적 흐름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와의 인터뷰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달개비에서 열린 '광복 70년 한국교회 평화통일기도회 준비를 위한 교단장, 단체장 모임 후 티타임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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