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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시화운동본부, 일본교회협력 시동 (뉴스파워 2015.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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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HCM (211.♡.6.235)
댓글 0건 조회 689회 작성일 15-10-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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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 김인중 목사, 공동총재 전용태 장로)가 한일선교협력의 첫 발을 내딛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일본 바나바복음선교회(회장 정순엽 목사)는 지난 9월 1일 서을 명성교회에서 한일선교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양측은 협약에서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성시화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교회들을 중심으로 일본 바나바복음선교회 소속 교회들에게 전도와 양육 사역 지원 △일본바나바복음선교회는 일본 각 도시에 성시화운동 사역을 확산하는 일에 협력할 것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일본바나바복음선교회의 한국 교회 체험 방문 또는 개 교회별 한국 방문을 주선하고 전도훈련과 양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한국 기독교 역사 탐방과 건강한 교회 탐방을 주선할 것 △일본바나바복음선교회는 일본의 약 8천개 교회 중 무목교회를 파악하고,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일본 무목교회들을 한국 교회와 함께 건강한 교회로 세우는 일에 협력할 것 △일본바나바복음선교회는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와 통일 이후 북한 선교에 협력할 것 △건전한 문화 교류와 동북아 평화, 세계평화를 위한 한일 양국의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의 발전을 위한 민간 외교사절 역할을 감당할 것 등을 약속했다.    
▲ 한일선교협력을 위해 가와구치복음자유교회에서 만난 김철영 목사, 니시모토 사모, 니시모토 이치오 목사, 유헌형 목사, 정순엽 목사, 다카오 목사 (좌측부터)    © 뉴스파워

이같은 협약 내용에 따라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인천논현주안장로교회 유헌형 담임목사(인천성시화운동본부), 일본바나바복음선교회 회장 정순엽 목사(일본 가와구치 타마그리스도교회), 공동대표 니시모토 이치오 목사(일본 복음자유교단), 가와구치 복음자유교회 토시히코 다카오 담임목사 등은 8일 오후 가와구치 복음자유교회에서 만나 한일선교협력을 논의했다.    

논현주안장로교회는 한일선교협약 소식을 듣고 제1호로 참여를 신청했고, 정순엽 목사는 가와구치 복음자유교회를 추천해 주면서 이날 만남이 성사가 됐다. 특히 니시모토 요시히로 목사는 57년간 목회를 하면서 가와구치 복음자유교회를 비롯해 와라비 복음자유교회를 비롯해 5개의 교회를 개척 설립해 규모 있는 교회로 일군 복음자유교회 원로 지도자이다. 토시히토 다카오 목사는 니시모토 요시히로 목사의 후임으로 11년 째 가와구치교회를 목회하고 있다. 이 교회는 교회 주변의 어린이에서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100여명의 이웃을 대상으로 미국인이 강의하는 영어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논현주안장로교회는 주안장로교회(담임목사 주승중)에서 17년간 부목사로 사역한 유헌형 목사가 8년 전 교회를 개척해 연건평 600평 규모의 예배당을 건축했고, 성도들이 가정 단위로 해외에 300개의 교회를 건축하는 작정을 하는 등 헌신적인 선교사역을 감당해온 교회다. 그동안 루마니아, 불가리아, 중국, 인도, 네팔 등에 성도들과 함께 단기선교사역을 통해 진행해 왔다.   

이날 모임에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한일선교협약은 한국과 일본의 교회가 동등한 위치에서 선교교류협력의 동역자로, 친구가 되자는 것”이라며 “사도바울은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라는 말을 했는데, 문화가 다르고, 국가가 다르더라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함께 손을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교회와 일본 교회가 서로에게 배우려는 자세를 갖고 협력한다면 쇠퇴의 길로 들어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 한국 교회와 복음화율 1퍼센트의 벽을 넘어서려면 1700년이 걸릴 것이라는 일본교회가 모두 살아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특히 “한국 교회의 인적 자원과 재정적 자원과 교육적 역량을 개 교회를 위해서만 활용하는 물탱크가 되지 말고, 일본 선교를 위해 흘려보내는 파이프라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유헌형 목사와 다카오 목사(우측부터)     © 뉴스파워

유헌형 목사는 “논현주안장로교회는 해외 사역을 하면서 어린이 전도, 어른 전도, 기존 신자들을 리더로 키우는 훈련, 목회자 훈련 등을 진행해왔다.”고 밝히고 “선교사역을 할 때는 그 나라와 교회의 형편을 먼저 파악한 후에 서로 조율한 후에 실시를 해왔다. 적어도 1년 정도는 구체적인 사역준비와 기도, 서로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일방적인 교육이 아니라 현지 교회의 필요에 맞춰 사역을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니시모토 이치오 목사는 “일본 교회는 목회자 혼자서 모든 것을 감당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유 목사가 소개한 다양한 사역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면서도 “일본 복음자유교회는 운영위원회에서 논의를 하고, 교인 전체 총회에서 결정을 한다.”고 소개하면서 우선 교류를 하면서 점진적으로 협력사역을 진행해 갔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토시히코 다카오 목사는 “한국에서 일본 교회에 사역을 하러 온다면 언제, 몇 명이나 오는가”라고 묻고 “한일선교협력을 하려면 우선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 선교팀이 사역을 할 경우 양측의 스타일의 간극을 줄일 수 있는 중간 조력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선교사를 우리 교회에 보내줄 수 있겠는가.”라고 묻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유 목사는 토시히코 다카오 목사를 논현주안장로교회에 초청하겠다고 제안했다. 또한 내년 8월 교회에서 진행하는 성도 훈련 프로그램에도 초청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유 목사는 또한 “사역 노하우를 소개해서 3년 후에는 현지 교회가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일본 사람은 태어나서 신사에 가서 복을 빌고, 결혼할 때는 호텔에서 기독교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죽을 때는 절에 가서 묻힌다고 들었다. 이처럼 샤마니즘적이고 기복적인 의식은 지진 같은 자연재해에 대한 일종의 두려움도 있다는 것을 들었다. 그러나 일본 사람은 충성심이 강하기 때문에 생명과 진리이신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서 진정한 행복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일선교협력이 잘 되어 우리 교회와 성도들도 일본 선교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토시히코 다카오 목사는 “한국을 5회 방문했다.”며 “교회에서 상의해 보겠다.”고 밝혔다.   

정순엽 목사는 “일본 교회는 어떤 일을 시작할 때 많은 시간이 걸린다.”며 “지속적으로 만남을 가지면서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점진적인 교류 협력의 확대를 강조했다. 정 목사는 또 “한일선교협력을 위해 일본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참여 신청을 받겠다.”고 말했다.  
▲ 정순엽 목사, 니시모토 이치로 목사, 다카오 목사(좌측부터)     © 뉴스파워

한편 2012년 11월 CIS 통계에 의하면, 일본 인구는 1억2천667만 명이고, 교회수는 7832개로 전년도에 비해 96개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등록신자는 54만4259명으로 전체 인구의 0.43퍼센트이고, 주일예배 출석자는 27만8856명으로 0.22퍼센트로 나타났다.

일본의 788개 도시 중 무교회 도시는 26개, 1개교회만 있는 도시는 98개로 나타났다. 인구 2만 명 이상의 지역 중 교회가 없는 지역은 41곳으로 조사됐다. 일본 전체 인구를 대상으로 1교회가 전도해야할 숫자는 16174명으로 나타났다.   

한국도 교인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예장합동 100회 총회 보고서에 따르면 예장합동 총회의 목회자 숫자는 증가하고, 교인수는 30만 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회가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편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동경성시화운동본부(공동회장 이청길 목사, 오영석 장로)와 함께  일본 전역으로 성시화운동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동경에서 전도와 양육 세미나를 갖기로 했다. 
 
일본 큐슈지역은 교인 3명만 남아 있던 목회자가 없는 농촌교회를 100명의 교회로 성장시킨  다케오교회 유화준 목사를 중심으로 한일 선교협력 교회들을 네크워크화 하기로 했다. 
 
다케오교회는 일제시대 때 서울에서 의사생활을 하던 일본인이 해방 후 귀국 후 고향마을에 설립한 교회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목사가 교통사고로 소천하면서 일제시대 때 장초등학교에 다녔던 일본인 할머니 신자 3명만 남아 있던 무목교회(목회자가 없는 교회)를 유화준 목사가 부임해 100여명의 교회로 성장한 농촌교회다.
 
특히 그 지역은 임진왜란 때 이삼평 등 조선 도공들이 끌려와 일본 백자를 만들었던 아리타지역의 인근에 있는 애환이 서린 곳이기도 하다.

 김철영 목사는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일제 36년간 우리나라를 압제했던 일본, 아직도 일제 시대의 아픔을 극복하지 못한 상황에서 군사대국화를 꿈꾸고 있는 일본을 바라보는 한국의 시선은 차갑다.”며 “그러나 한국 교회가 일본교회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고, 한국 교회의 자원을 일본교회를 위해 사용한다면 일본교회도 살고, 한국 교회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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