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교회, 20~30대에서 부흥 일어나" (뉴스파워 20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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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순복음신문> 편집장으로 있다가 사직을 하고, 1998년, 유럽 선교의 비전을 갖고 독일로 간 이창배 목사는 <유럽크리스찬신문>을 창간해 16년 째 유럽의 한인교회와 선교사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유럽 유일의 크리스천신문인 <유럽크리스찬신문>은 유럽의 350여 한인교회와 300여명의 선교사들에게 매달 한 번씩 신문을 발송하고 있다. 이 목사는 이와 함께 독일의 다름슈타트에서 한인교회를 목회하면서 유학생 사역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리아 난민의 유입으로 난민들도 섬기고 있다.
건강검진을 위해 사모와 함께 고국을 방문한 이 목사는 지난 25일 오전 6시3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순복음강남교회에서 열린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제309회 월요조찬기도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조찬을 함께 나누면서 기독교 상황 중심으로 독일의 현황을 소개했다.
이 목사는 먼저 “독일은 국가라는 제도권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루터교회들은 힘이 많이 약해진 것은 사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로부터 탈퇴하고 있다.” 말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1년 앞두고 전 세계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르틴 루터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은 모두 탐방 명소로 만들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 목사는 “독일 국민은 자신의 종교란에 ‘크리스천’이라고 기록하면 자신의 소득의 7퍼센트를 종교세로 부과해야 한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를 피하기 위해 ‘무종교’라고 기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종교세를 부과하는 것이 부당하다며 헌법소원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반대로 국가교회에 대한 반발로 자유교회가 독일의 도처에서 설립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국가로부터 목회자의 급여를 받지 않고, 교회 자체적으로 목회자의 급여를 제공하는 자유교회는 부흥하고 있다.
이 목사는 “오랫동안 제도화된 교회 안에서 살아왔던 유럽 사람들에게 교회가 죽어가고 있다는 인식은 사실”이라면서 “결국은 서구 유럽의 선교를 새롭게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자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20~30대에서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마른 고목나무에서 싹이 나듯 독일교회의 희망을 본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처음에 독일에 갔을 때 관청에서 ‘당신이 목사로서 해야 할 역할을 기술하라’고 한 적이 있다. 한국 교회의 목회는 전방위적이지만 독일에서는 그들의 필요에 의한 것만 채워주는 것으로 국한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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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교회로부터 한국 교회는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유럽은 산업혁명을 통해서 유럽이 급격히 발전해 가면서 세계화, 포스터모더니즘, 소비주의로 빠져들었다. 오늘날 교회가 푸드 코트나 극장과도 같은 교회, 병원과도 같은 교회, 시민단체와 같은 특정화 되어 본질은 잃어버리고 사람들의 입맛에 맞춰가면서 복음의 본질을 잃어버리고 있다. 한국 교회도 유럽교회를 닮아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또 “독일에서 크리스천이라고 한다면 조금도 손색없이 살아간다. 크리스천이라고 고백하는 청년들은 구별된 삶을 산다. 찬양과 기도가 살아있다. 그렇게 못 사니까 크리스천이라고 말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그러나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철저하게 인본주의 교육을 받고 있어서 독일 교회의 미래가 어둡다고 말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종교시간이 있는데, 목사라는 사람이 성경을 신화라고 가르친다. 제2차세계대전 이후 이성주의로 인한 결과다. 종교다원주의도 가르친다.”
이 목사는 독일의 목회자로부터 “독일교회는 1,000년의 역사를 통해 다 경험했다. 그러니 천천히 당신의 할 일을 찾아보라”는 권면을 들었다면서 130여 년의 역사 속에서 빠르게 부흥하고 빠르게 쇠퇴하고 있는 한국 교회가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면서 성찰을 통해 회복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초대교회 정신의 회복을 강조했다.
“교회가 어떻게 사회의 주체로 회복되어질 수 있을까 하는 문제는 초대교회의 정신을 회복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특히 초대교회로 돌아간다는 것은 세례 정신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이 목사는 “주후 1세기에서 3세기까지 초대교회들은 사회 속에서 불가능성을 성취했다. 또한 나그네들의 교회였고, 다문화적인 공동체였다.”면서 “귀족과 노예의 차이, 부자와 가난한 자의 차이, 남녀 불평등 차이를 극복해 낸 공동체였다.”면서 오늘의 교회들이 이 같은 정신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초대교회는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불가능성을 무너뜨린 공동체였다. 로마교회가 무너져가는 불확실성 속에서 퇴폐적이고 성적으로 음란한 사회 속에서 거룩한 삶 자체가 사회의 지표가 되었다.”면서 복음적 실천을 통한 교회의 교회됨을 역설했다.
이 목사는 최근 시리아 난민을 비롯해 터키와 그리스인들이 돈을 벌기 위해 독일로 유입되는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독일은 인구절벽 상황이다. 저출산으로 인해 연금 지급자는 늘어가고, 연금 가입자가 줄어들고 있다. 또한 기계산업, 공장을 가동한 노동 인력이 부족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300~500만 명의 노동 인력이 필요하다.”면서 “독일이 시리아 난민과 이슬람권 젊은이들을 받는 것을 휴머니티에 의한 것일 수 있지만 독일의 현재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에 의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무슬림 청년에 의한 전철 테러 등에 대해서는 “아랍애들이 여자를 우습게 안다고 한다.”면서 “그들이 젊은이들이 정신적으로 방황하고 있다. 전철 테러도 자아의식의 분열로 인한 행동”이라고 진단했다.
이 목사는 독일정부가 난민에게 매월 2400유로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언어 교육과 아파트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난민들은 자기 월급까지 포함하면 꽤 많은 수입을 얻고 있는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슬림에 의한 테러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이슬람 문화권 속에서 자란 콘텐츠와 문화가 안 바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목사는 “독일인들 가운데는 무슬림을 받아들이는 대신 그 나라의 학교에 재정을 지원해서 콘텐츠를 바꾸자는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자국의 노동인력을 보충해야 하는 딜레마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저출산과 독일의 저출산 경향에 대해서는 “한국은 자녀 부양비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독일은 자기 보신주의 때문”이라면서 “독일정부는 양육비를 지원한다. 넷만 낳으면 생활이 될 정도”라면서 “독일은 어린아이들이 국가적 자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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