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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연합신문][단체 신년사업계획] 사회적 섬김으로 지경 넓히는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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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HCM (1.♡.97.222)
댓글 0건 조회 226회 작성일 26-03-0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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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신년사업계획] 사회적 섬김으로 지경 넓히는 새해
  •  보도팀
  •  승인 2026.01.14 14:48


2026 한국 교회를 말한다 - 단체 신년사업계획

시대의 변화가 화살 같다. 한걸음 따라잡았다 싶으면 저 멀리 가 있다. 기독교 단체들은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면서도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다양한 사업을 구상중이다. 특히 다문화 이주민과 다음세대, 그리고 통일문제까지 사회적 섬김의 영역을 넓혀가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이 모든 일의 중심에는 여전히 ‘교회’가 있기에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도록 말씀 중심으로 돌아가 내실을 기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 

 

본질 회복과 사회 통합의 마중물
한교총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김정석 목사)은 ‘기독교 종교문화자원 보전사업 추진위원회’의 특별위원회 자격을 연장한 가운데 근현대문화유산법 개정을 추진한다. 또 한국교회 근대문화유산 선교유적을 5년 내 유네스코에 등재한다는 목표로 대정부사업을 본격 전개할 전망이다. 관련해 근대문화유산 탐방 등 사업도 진행한다. 한교총은 포괄적 차별금지법, 건강가정기본법, 사립학교법 개정안 등 법제화 대응활동도 지속하며, 통일 관련 및 동북아 교회와 협력사업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에큐메니칼 실천 토대 넓힐 것
교회협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박승렬 목사)는 ‘하나님의 창조세계, 한몸되어 기쁨의 춤을 추게 하소서!’라는 비전 아래, 교회의 일치와 연합, 사회적 책임을 함께 감당하는 에큐메니칼 공동체로서의 사명을 이어가고자 한다. 교회협은 한국교회 아카데미를 통해 에큐메니칼 신앙과 실천의 토대를 넓혀갈 것이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세계 에큐메니칼 평화대회(9월), 기후정의 10년 행동, 이주민·노동·지역 공동체와의 연대, 재난과 돌봄을 위한 디아코니아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연합과 부흥 사역 전개
한장총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선 목사)는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신앙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주요 사역은 장로교 정체성 확립과 다음세대 회복에 방점이 찍혔다. 오는 2월 28일 3·1절 107주년 기념예배와 함께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하며, 7월 10일경에는 ‘제18회 한국 장로교의 날’을 열어 회원 교단의 결속을 다진다. 아울러 5월 제42회 한국장로교신학회 학술발표회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신학적, 영적 토대를 공고히 한다.

새 리더십과 복음주의 입장 정리
한복협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오정호 목사)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 회원교회를 순방하며 진행되는 조찬기도회를 통해 사회적 이슈를 연구하고 분석해 한국 사회에 기독교적 대안을 제시하고 사역을 제안해 왔다. 올해에는 특히나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복음주의 교회의 입장과 역할에 초점을 맞춰 조찬기도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한복협이 선배 목회자들의 수고로 바른 신앙 운동, 바른 연합운동으로 지금까지 이어졌기에 앞으로도 성경적 원리를 바탕으로 섬겨나갈 예정이다.

한국교회 상생 방법 모색
미래목회포럼

미래목회포럼(대표:황덕영 목사)은 한국교회의 대사회적 신뢰 회복과 공교회성 강화를 핵심 과제로, 도농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연중 사역에 주력한다. 3040세대를 포함한 대국민 호감도가 정체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영혼 구원의 본질에 집중하는 한 해를 보낼 방침이다. 대표 사역인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은 올해도 설과 추석 명절 두 차례에 걸쳐 전개된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사회 이슈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기독교의 공적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교회 갱신과 일치, 트렌드 대응
한목협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김찬곤 목사)는 6년 만에 새 대표회장을 맞이한 가운데 올 6월 예정된 정기총회 및 포럼에서는 한목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고민하며 자체적인 정체성에 대한 논의를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과 한국교회 안에서 보혁 갈등을 넘어설 ‘열린 보수, 열린 진보’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복안도 구상 중이다. 최근 교단별 목회자협의회가 위축되거나 사라지는 실태와 관련된 대응책 마련도 고려하고 있으며 5년 단위의 ‘한국인의 종교생활 신앙의식 조사’ 준비도 착수한다. 

『다락방』 대조판 보급 확대
기독교서회

대한기독교서회(사장:김보현 목사)는 국내에 체류 중인 약 220만 명의 아시아 이주민들을 위한 ‘다락방–아시아 각국어 대조판 보급 사역’을 새롭게 시작하고, 이를 올해 주요 사역으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다락방』은 성별과 나이, 교단과 인종, 민족을 초월해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이 삶의 자리에서 직접 경험하고 깨달은 신앙고백을 담아온 일일 묵상집이다. 이주민들에게 ‘다락방 각국어 대조판’을 보급하는 일은, 그들의 신앙과 일상에 실질적인 위로와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성경 제작·보급 지속
대한성서공회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는 전 세계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본연의 사명에 충실하면서도,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다음세대가 성경에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외연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쇄 성경과 디지털 매체를 연계한 다양한 성경 자료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한국교회 강단의 표준인 『성경전서 개역개정판』의 재개정 작업을 추진한다. 이는 개역 성경의 고유한 전통을 계승하고 성경 본문의 의미를 더욱 명확하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작업이다. 

AI 기술 도입 콘텐츠 혁신
CBS

CBS(사장:나이영)는 2026년 경영 목표를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One CBS’와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New CBS’로 설정하고, 조직과 콘텐츠 전반의 체질 개선에 나선다.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핵심 방향이다. CBS는 올해 DX(디지털 전환)와 AI 기술을 콘텐츠 기획·제작·유통 전반에 단계적으로 도입해 방송 경쟁력과 파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제작 효율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콘텐츠의 완성도와 확장성을 함께 끌어올리는 구조를 마련한다. 

디지털선교플랫폼 전환 가속화
CTS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TV 중심 구조를 탈피하고, ‘디지털 선교 플랫폼’ 체제로의 전환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일상 전반에 복음이 스며드는 새로운 미디어 선교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핵심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토리와 간증을 중심으로 한 연령대별 맞춤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기획·제작한다. 특히 지난 20여년간 저출생 문제 대응과 생명 가치 확산에 앞장서 온 경험으로 아동 돌봄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 협력 체계도 구축한다. 

‘통일기도·디아스포라 사역’ 확대
세기총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전기현 장로)는 한반도 평화통일의 염원을 전 세계로 확산하며 글로벌 선교 네트워크의 입지를 강화한다. 오는 4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조직의 내실을 다지고, 전 세계 750만 한인 디아스포라와 함께 복음의 지경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세기총은 1월 영국 런던과 폴란드 크라쿠프를 시작으로 미국, 스웨덴, 노르웨이, 파라과이, 콜롬비아, 파나마 등지에서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기도회’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공공성 회복과 디아코니아 확산
한국교회봉사단

한국교회봉사단(대표단장:김태영 목사)은 국내외 재난 구호 및 소외계층 돌봄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내외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실사와 긴급구호를 위해 ‘재난지원본부’를 가동한다. 우크라이나 복구 지원 사업을 올해 3월까지 지속하며, 필리핀의 기후변화 대응 자립 지원 및 캄보디아 이주민 아동 교육 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는다. 서울 동자동 쪽방촌 500세대를 위한 생필품 나눔 등 절기별 지원을 정례화하고 북한 접경지역 주민 의료 지원과 영유아 영양강화식품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민족의 입체적 복음화 위해
C.C.C.

한국CCC(대표:박성민 목사)는 지역교회 연계 전도와 제자화사역, 외국인 유학생사역과 직장인 사역, 해외 단기선교 등 민족의 입체적 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 올해 CCC는 제주선교 120년을 기념해 2028년 제주도에서 개최가 예정된 세계청년선교대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세계청년선교대회를 기점으로 제주도 복음화가 가속화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도 캠퍼스 복음화, 민족 복음화를 위한 기도를 모은다.

선교 생태계 변화 위해 노력
세계선교협의회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 선교사)는 한국 선교 생태계의 변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선교사와 파송교회는 외부자이기에, 선교는 내부자인 현지 교회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 대부분의 선교지는 기독교인이 1~2%에 불과하고, 95~98%는 복음을 알지 못한다. 따라서 선교사는 이미 기독교인을 상대로 하는 목회는 현지 목회자에게 맡기고, 제자 삼는 일(마 28:19)에 힘씀과 동시에 교회 개척·목회 중심이나 예배당 건축 등 ‘돈 중심’ 선교에서 벗어나도록 이끌 계획이다. 

청년과 소통하며 방향 모색
선교한국

선교한국(사무총장:최욥 선교사)은 올해 2월 5~7일 ‘제3회 청미선’을 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한다. 청미선은 선교한국대회 때 선교에 헌신한 청년들이 만나게 되는 도전들을 다룬다. 그 내용은 ‘부르심의 확신, 선교사역 분야, 교회와의 소통, 선교단체 선택, 재정과 모금, 배우자 매칭’ 등이다. 선교한국은 기존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청년의 입장에서 한국교회와 소통하고 다음 선교한국대회를 기획하고 있다. 또 올해에는 차세대 선교동원가 양성과 로잔청년 컨퍼런스 등이 준비되고 있다. 

성시화 대회와 선거 캠페인 나서
성시화운동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 목사)는 3월 6일부터 9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국내외 성시화운동 지도자가 참여하는 ‘2026 시드니국제성시화대회’를 개최한다. 4월 2~3일에는 전국 성시화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2026 세계성시화 전국대회’도 이천에서 연다. 교계 밖으로 눈을 돌리면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맞춰 ‘투표 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도 전개한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종교계에서는 유일하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총선, 대선, 지방선거 협업을 하고 있다. 

환대하는 공동체 되는 한국교회
기윤실

(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지형은 목사)은 교회 안에 ‘환대하는 문화’ 정착을 위한 연중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의견을 교류하는 집담회를 개최하고 격월로 소주제를 정해 교회의 문화를 돌아보고 환대를 실천하도록 이끈다. 이주민을 이해하기 위한 독서모임 ‘이주북클럽’과 직접 찾아가 밥상을 나누는 ‘이주민 곁-되기’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교회의 대사회적 신뢰도와 위상을 점검하고 개선 과제 도출을 목표로 한 ‘제8차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도 계획되어 있다. 

일상 속 생태적 전환 추진
기독교환경연대

기독교환경운동연대(사무총장:김영현 목사)는  ‘창조세계 회복’을 핵심 가치로 삼고 기후위기 대응 사역을 심화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교회가 일상 속에서 생태적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GREEN FAITH GREEN ACTION’을 중점적으로 전개한다. 1월부터 12월까지 매달 구체적인 실천 주제를 제시하여, 구호에 머무는 것이 아닌 삶으로 이어지는 녹색 신앙을 독려할 예정이다. 사회적 차원에서는 창조세계의 파수꾼 역할을 다하기 위해 현장 연대를 이어 가고자 한다. 

생명 경시 문화 타파
기공협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소강석 목사)는 낙태, 자살, 중독, 산업재해, 아동 폭력, 노인학대 등 우리 사회에 만연한 ‘생명 경시 현상’을 극복하고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생명 존중 문화를 만들기 위한 ‘생명존중의 날’ 지정을 새해 목표로 삼았다. 특히 지난해 대통령 선거공약으로 ‘생명존중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을 발표했었기에 더욱 의욕적으로 관련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6월 3일로 예정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성시화운동본부가 주관하는 ‘투표 참여 캠페인’에 동참한다. 

데이터 기반의 목회 전략 제안
목데연

목회데이터연구소(소장:지용근)는 올해도 주간리포트 ‘넘버즈’를 통해, 객관적 데이터에 기반해 목회자들이 한국 사회 및 교회의 다양한 이슈와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별히 목데연은 새해 다양한 주제의 책 출판으로 문서 사역에도 집중한다. ‘강소교회’를 심층적으로 분석한 책과 함께 『한국교회 전략서』 출판도 계획 중이다. 또 목회자 사례비의 대부분이 일터에서 오지만, 정작 목회자들의 일터에 대한 관심과 이해는 부족한 실정을 헤아려 ‘일터 신앙 실태 조사’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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