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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영성은 사회를 변화시킨다"(2) (뉴스파워 18. 0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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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HCM (211.♡.143.102)
댓글 0건 조회 542회 작성일 18-04-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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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영성은 사회를 변화시킨다"(1)에 이어서
  
이어 샤머니즘이야말로 개인주의적 영성이다. 성경적 영성은 개인적 중생함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사회적 영성이다. 그리고 우주적 영성으로 가는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한 개인뿐 아니라 이 세상을 한편으로는 한 생명을 천하보다 귀하게 생각하셨고,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셨다고 했다. 세상 자체를 하나님이 사랑하셨다는 것은 단순히 개인의 구원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구원까지 포함한다.“이 세계가 하나님의 창조 질서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박사는 사막의 안토니우스도 20년 이상 사막에서 생활했지만 결국 황제의 카운슬러가 되기 위해 사회로 다시 나아간다.”진정한 기독교 영성이란 그리스도를 만나고 난 뒤 사회로 나아가 변혁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칼빈과 요한 웨슬리를 예로 들었다.
 
김 박사는 제네바를 변화시킨 칼빈, 웨슬리의 부흥운동 역시 18세기 영국 사회를 변화시킨 사회적 성화운동이었다.”한국교회도 단순히 교회 자체의 확장 차원에서 그치지 말고 교회가 어떻게 사회를 향하여 빛을 발할 것인가, 소금이 되어 녹아들어갈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교회는 비로소 사회를 향해 발언할 수 있고 비로소 사회를 향해 진정한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철영 목사가 예수님의 삶을 보면 가난한 자들 병든 자들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가가셨다. 십자가의 영성을 개인적 차원을 넘어선 공동체적 영성을 실천해야 하지 않을까. 교회도 부익부 빈익빈, 사회도 부익부 빈익빈인데 교회 공동체 안에서 개교회주의를 넘어서는 영성의 흐름이 공동체적 영성의 회복 아닐까.”라며 김명혁 목사에게 어린 시절 보았던 평양의 교회들은 어떠했는가.”를 질문했다.
 
이에 대해 김명혁 목사는 스데반 집사가 순교하면서 기뻐하고 감사하며 기도했다. 스데반의 기도가 없었다면 사도 바울이 없었을 것이다. 스데반의 일로 안디옥 교회가 생겼다. 그리고 가이사랴의 고넬료 한 사람이 기도하면서 구제하니까 그 사회가 변했다. 베드로까지도 안 가겠다고 했는데 보냈더니 가이사랴가 변했다.”며 그리스도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십자가의 영성으로 무장할 것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이어 사도행전을 보면 (자주 장사)루디아가 복음을 받으니 빌립보 사회가 변했다.”사회참여를 굳이 말할 게 아니라, 정말 십자가 영성을 지니면 그 지역뿐 아니라 사회 전체가 변한다. 베드로와 사도 바울이 로마에 가서 죽음으로써 로마가 변했다. 일본은 한국교회도 싫어하고, 한국도 싫어하지만 손양원 목사님은 존경한다. 거기서 배우는 것은 사회참여는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다. 한 사람이 그리스도의 십자가 영성을 지니면 사회가 변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어린 시절)평양에서도 주일학교 선생님들이 다 그렇게 했다. 주일성수는 24시간이다. 요새 주일성수 안 하는데 타락한 것이다. 그리고 새벽기도를 해야 한다. 그리고 순교 신앙을 가져야 한다. 어릴 때 그것을 배웠다. 아버지도 순교의 길로 가셨다. 당시 평양의 교회야말로 순교 신앙으로 무장하여 주일 성수, 새벽 기도를 했다. 다른 것도 있겠지만 그게 기본이었다. 거기에 다 붙잡힌 교회였다.”고 회고했다.
 
특히 “(당시 목회자와 성도들은)순교를 두려워하지도 않았고 당연한 걸로 생각했다.”주기철 목사님은 매일 철야기도와 금식 기도를 하셨다. (평양은)그런 분들에 의해 분위기가 조성된 곳이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북한에 여러 번 방문했는데 그곳을 생각하면서 매일 여기저기를 가봤다. 공산당이 매일 쫓아다니면서 경고했다. 닷새 동안 평양 시내를 매일 걸어 다녔다.”지금도 지하교회 교인들이 있다. 진짜 교회는 북한과 중국의 지하교회 성도들이 일으킨 교회가 될 것이라고 옥한흠 목사님이 그랬다.”고 말했다.
 
김영한 박사는 십자가 영성을 따르기 위해 기복주의신앙사고에서 벗어나 자기 비움과 섬김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와 장로 등 지도자들이 메시지와 사고방식이 예수 믿고 복 받는다는 기복적 신앙이 아니라 섬겨야 한다.”예수님께서 가난해지셨고 예수님께서 고난을 받으셨는데 진정한 지도자라면 섬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섬겨야 한다.”고말했다.
 
김 박사는 또 영성의 본질이라는 것이 자기 비움과 섬김이다. 영광의 예수님 이전에 자기 비움과 섬김과 십자가가 있었다. 십자가를 통한 부활, 이것이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라며 한국교회를 섬기는 우리가 자기 비움과 섬김을 모범화하고 체질화한다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명혁 목사는 섬김에 대해 한 마디를 더 하면, 예수님이 지니신 영성은 마가복음 1045인자가 온 것은 섬기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려 하고라는 것이라며 존 스토트 목사가 대단한 이야기를 했다. 예수님의 삶을 가장 잘 표현한 구절이 이것이라고. 했다 예수님은 모든 병자들을 만지셨다. 낮아져서 따뜻하게 섬기는 삶을 사셨고 마지막에는 죽기까지 하셨다.”며 섬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철영 목사는 초대교회와 중세시대 사막교부들처럼, 깊은 산속 수도원에 은거하면서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을 위해 고독과 가난의 삶을 자처한 그들처럼 오늘날 너무나 분주한 시대에 수도원적 영성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김명혁 목사는 한국교회의 무디이고 예레미야(라고 불리었던) 이성봉, 김치선 목사님을 통해 산기도를 배웠다. 김치선 목사님은 자주 산에서 집회를 하셨다.”우리도 하루 월차를 내서 산에서 기도도 하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공부보다 신앙생활을 더 중시했는데 공부도 따라오더라. 귀하게 여기던 걸 내려놓는 것이 필요하다. 돈벌이 좀 내려놓고 박사 되는 것 좀 내어놓고 일부러라도 예수님 닮기 위해 금식기도도 하면 좋겠다.”한동안 많이 하다가 요새는 잘 못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김치선 목사님이 인도하시는 부흥회는 다 쫓아다녔다. 대구 주암산까지 쫓아갔다. 그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부흥회 했다. 다 참석하면서 설교를 들었다.”수도원은 아니라도 길선주, 이기풍, 최권능, 이성봉, 김치선 목사님 등 선배들이 지녔던 십자가 영성과 삶을 따르면 좋겠다. 예수 그리스도는 산에 가서 기도하셨다.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한 박사는 장소 이동도 필요하겠지만 자기 목사관에서 휴대폰만 꺼도 된다. 하나님과 자주 만나야 한다. 자신의 서재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목양이란 단순한 골방뿐 아니라 주위에 있는 조용한 곳, 정말 가난한 자를 위해서만 섬기는 목회자들도 있다. 샬롬나비에서 동자동에서 목회하는 목사님을 보면서 이런 목회도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가난한 자들이 아직도 많다. 소외된 자들을 위한 목회도 있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 설교도 없다고 하지만, 교회가 할 수 있는 귀한 목회의 예라고 말했다.
 
김철영 목사는 믿음의 선배들처럼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과 깊은 만남을 사모하면서 살아야 할 텐 데 자기 부인이 안 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 거기서 비롯되는 하나님과의 불화, 이웃과의 불화를 회복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믿음의 형제와 자매들에게 이 시대에 어떻게 하면 가난과 고난과 섬김과 죽음의 십자가 영성을 잘 따라가면서 예수님 닮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했다.
 
김명혁 목사는 원칙적으로는 주일 성수를 철저히 해야 한다. 예배 외에 중요한 것은 없다.영원히 계속될 것은 예배다. 예배 중에서도 회개기도를 해야 한다. 그리고 새벽기도를 해야 한다.”고 권면하고 기도를 철저히 하라. 그 다음에 교제와 섬김을 실천해야 한다. 혼자 기도하지 말고 옆 사람들과 기도하고, 불쌍한 사람들과 교제해야 한다. 서로 돌아보고 기쁨으로 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담임목사로 사역할 때는)주일 저녁예배 안 오면 집사 그만두라고 야단쳤다.”주일 성수, 새벽 기도, 회개 기도를 철저히 해야 한다. 그리고 교제와 섬김을 실천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김영한 박사는 샬롬나비를 8년째 하면서 느끼는 것은 역사적으로 많은 사회운동이 복음에서 나왔다. 하면 할수록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가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운동으로 끝나버린다.”고 말했다.
 
어떤 단체들을 보면서 초창기에는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가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변질되어)복음이 없다.”하나님과 만나는 성경 읽기나 영적 공급을 받아야 이웃을 사랑할 마음이 생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다. 이 두 가지가 같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십자가 영성은 사회를 변화시킨다" (3)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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