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풍 목사는 한국의 사도 바울" (3) (뉴스파워 2019. 2. 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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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혁 목사는 부친이자 순교자인 김관주 목사를 제일 먼저 꼽았다. 김 목사는 “아버지는 신의주와 평양에서 목회하시며 감옥을 오가다 순교하셨다.”며 “평양에서 배웠던 주일학교 선생님 세 분도 저를 기특하게 보시며 주일성수와 새벽기도, 순교신앙 3가지를 배웠다. 월남 후에는 이성봉 목사님 부흥회에 중학교 3년간 12번이나 참석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후에는 김치선 박사님에게서 매일 눈물로 기도하는 회개와 은혜의 삶을 배웠다. 멀리는 주기철·손양원 목사님, 이기풍 목사님, 한경직 목사님, 기도와 말씀에 집중하신 박윤선 목사님을 들 수 있다. 박 목사님은 타교단 목사도 강단에 세우신 폭이 넓으신 분이었다. 이밖에도 부드럽고 따뜻하신 정진경·방지일 목사님 같은 분들로부터 배웠다.”고 말했다.
강승삼 목사는 신앙을 도전 받은 인물은 아버지라고 말했다. “저는 할아버지, 아버지로 이어지는 3대째 신앙이었다. 지금은 손자들까지 5대째 신앙이 됐다.”며 “제가 1960년대 군대에 입대해서 첫 휴가를 나왔는데 아버지가 저를 꿇어앉혔다. ‘엄마랑 내가 셋째 너를 하나님께 바쳤으니, 주의 종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다. 그래서 하필이면 왜 저냐고 하면서 다른 길(공군, 교사)로 갔지만, 결국 ‘내가 요나다’라는 마음에 부담을 주셔서 신학을 하게 되었고, 선교사로 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강 목사는 “조동진 목사님의 동서선교연구센터에서 훈련을 받았다. 당시 가장 감동을 준 책이 <선교의 횃불을 밝힌 사람>이었다. 북아프리카에서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하다 돌에 맞아 순교하신 분의 이야기였다. 귀족 출신으로서 모든 재산을 팔아 가난한 자에게 나눠주고 거리에서 전도하다 스데반처럼 순교하신 것”이라며 “그 내용을 읽으면서 무슬림 선교를 꿈꾸게 됐고, 결국 서부 아프리카 무슬림 지역으로 가게 됐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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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영 목사는 “제주 성내교회 마당에는 이기풍 목사, 김재원 장로 공적비가 세워져 있다.”며 “제주도 이호리에 사는 김재원이라는 청년이 1903년 몸이 아프자 어머니가 그를 데리고 서울 제중원에 왔다. 거기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되었고 에비슨이라는 선교사로부터 복음을 듣고 예수를 믿었다. 그리고 성경을 공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재원 청년은 1905년 제주도로 내려와서 자신의 집에서 신앙공동체를 시작했다.”며 “그리고 모이는 숫자가 늘어나자 에비슨 선교사에게 편지를 보내서 지도 목회자를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제주 선교는 이기풍 목사가 제주도에 도착하기 전에 김재원 청년을 중심으로 한 이호리공동체가 시작”이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이기풍 목사의 제주도 선교사역에 김재원 장로가 함께했다.”며 “오늘날도 목회자와 장로들이 이기풍 목사와 김재원 장로와 같은 아름다운 동역을 이루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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