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워]정근식 서울교육감, 노숙인・쪽방주민들과 주일예배 후 급식 봉사(202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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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2월 8일 오전 11시 부인 은 영 여사와 함께 노숙인과 쪽방주민들을 섬기는 영등포광야교회(임명희 담임목사) 주일예배에 참석한 후 급식 봉사를 했다.
임명희 목사는 이사야 56장 3~8절을 본문으로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임 목사는 정 교육감 내외의 예배 출석을 환영하면서 “교육감님과 사모님이 앉은 자리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후보시절 예배에 참석해 앉았던 바로 그 자리”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지난 2021년 12월 25일 성탄절에 이 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렸다.
임 목사는 설교에서 “오늘 본문에 나오는 고자와 이방인이 나온다. 고자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만족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이라며 "이방인은 이스라엘 언약 외의 사람들이다. 흠결 있고, 언약 밖에 있기에 하나님의 총회에 참여할 수 없었는 자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을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올 수 있도록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며 “그로 인해 우리가 하나님의 총회의 축복의 울타리 안에 들어올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목마른 자들에게 하나님 앞으로 나아오라고 하셨다. 그리고 값없이 포도주와 젖을 먹게 하신다고 하셨다. 포도주는 기쁨을 의미하고, 젖은 생명을 의미한다.”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아무런 조건 없이 생명과 구원의 기쁨을 주셨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은혜의 부름 앞에 나아올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교회가 하루 세끼 밥 나눔을 해오고 있는데, 단순히 육신의 음식을 나눈다는 생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생명의 떡을 나눈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근식 교육감과 은영 여사 그리고 김철영 목사(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상임대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등과 함께 교회 옆에 천막 급식센터로 이동하여 쪽방 주민과 노숙인 무료급식 배식 봉사를 했다.
정 교육감은 “날씨가 무척 추운데 한 분 한 분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며 격려하는 한편 “가장 어렵고 힘들게 하루 하루를 살아가시는 분들에게 하루 세끼 다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님과 교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 광야교회는 1987년부터 영등포 쪽방촌에서 전도를 시작했다. 이듬해인 1988년에는 판잣집 교회를 세웠고, 1989년부터 노숙인과 쪽방주민에게 급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특히 추운 날씨에는 ‘야간 순찰대’를 구성해 쪽방과 영등포 공원 등에서 노숙하는 이들에게 담요와 핫팩, 마스크, 온차 등을 전달하며 보살펴왔다.
이와 함께 오갈 데 없는 이들을 위한 공동체 생활, 쪽방 주민들의 생활 개선을 위한 상담소 운영하면서 치유와 회복을 위한 집회와 내적치유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자립을 돕는 합동결혼식과 겨울 잠바 나눔을 위한 광야의 날 행사, 홈리스센터 운영, 중독자 치료와 자활 사역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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