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연합신문]2026세계성시화 전국대회, 경기도 이천에서 열려(202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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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세계성시화 전국대회, 경기도 이천에서 열려
- 방성준 기자
전국 300여 명 지도자 참석...‘일어나 빛을 발하라’ 주제로 복음전도와 성시화 비전 공유

세계성시화운동본부(김상복 목사‧전용태 장로)는 지난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천은광교회에서 2026세계성시화 지도자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오범열 목사)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 및 시군 성시화운동본부 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사60:1)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성시화운동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전 교회가 전 복음을 전 시민에게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일에 전력하기로 다짐하는 자리였다.

김상복 목사 '성시화운동의 초점은 복음전도’
4월 9일에 개회감사예배에서 세계성시화운동 대표회장 김상복 목사는 마태복음 4장 23~24절을 본문으로 ‘성시화운동과 예수님의 3대 사역’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파하시고, 가르치시며, 병든 자와 약한 자를 고치시는 3대 사역을 하셨다”며 “성시화운동의 분명한 초점은 시민들에게 예수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아야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가 성시화된다”며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일을 최우선으로 감당해야 한다”고 도전했다.
지역 사역보고와 성시화 전략 세션
충남성시화운동 사무총장 이문용 목사의 진행으로 이어진 사역나눔에서는 대구성시화운동 명예본부장 여정택 목사의 ‘대구성시화 안방선교축제’ 보고, 춘천성시화운동 사무총장 김훈 목사의 ‘춘천성시화운동 사역’ 보고, 정진모 목사의 ‘서천성시화를 위한 전 복음사역’ 보고, 세계성시화운동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의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역보고’와 ‘2026시드니국제성시화대회’ 보고가 이어졌다.
6개의 강의실에서 진행된 성시화 세션에서는 대구성시화운동 사무총장김성기 목사의 ‘성시화운동이 제안하는 한국교회의 대담한 계획’, 박성일 목사의 ‘새신자 정착률 90%의 소그룹 전도전략’, 유헌형 목사의 ‘인천성시화운동 결혼만남 프로젝트’, 김석원 목사의 ‘성시화운동과 주의 기도’, 백종석 목사의 ‘서산성시화운동 전도사역’, 고영완 목사의 ‘광야학교 졸업’ 강의가 진행됐다.

저녁집회, 1500여명 참석...‘주님의 눈으로 보게 하소서’
저녁집회 ‘2026세계성시화대회’에는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천은광교회 뮤지컬팀 공연, 300여명으로 구성된 특별찬양팀, 인천선교무용단의 워십, 황공주 권사와 황샘 선교사의 특별찬양이 큰 은혜를 선사했다. 세계성시화운동 상임회장 이수훈 목사는 마태복음 9장 36절을 본문으로 ‘주님의 눈으로 보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예수님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한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셨다”며 “한국 교회의 상황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 기도하며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철영 목사는 ‘성시화의 비전과 결단’ 시간을 통해 “민족복음화운동 차원에서 한 도시라도 뿌리째 복음화를 목표로, 춘천에서 시작된 성시화운동 54년”이라며 “모두가 성령의 불덩어리가 되어 복음전도와 섬김사역을 통해 우리가 사는 도시를 성시화의 모델 도시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2026 선언문 발표... ‘나부터 내가 먼저, 복음과 사랑 실천’
이날 예배에서는 2026 선언문이 발표됐다. 성시화 지도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전 교회가 전 복음을 전 시민에게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일에 전력할 것”과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시민들이 일생에 단 한 번이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기회를 제공하도록 힘쏟을 것”을 다짐했다.
또한 “교인마다 전도를, 시민마다 복음을, 교회마다 배가부흥을 하도록 ‘나부터 내가 먼저 나도 한 사람’ 복음과 사랑을 실천할 것”과 “한국 교회와 기독교인들에 대한 신뢰도와 호감도가 낮은 것을 깊이 자성하며, 세상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을 만한 삶을 실천할 것”을 선언했다.
아울러 “저출생 극복에 힘쏟고, 창조질서를 거스르고 생명의 존엄성을 위협하는 법률안을 단호히 반대하며,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에 기독교 유권자들이 적극 투표에 참여하고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할 것”을 밝혔다. 또한 “북한에 억류 중인 선교사들의 조속한 송환과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하며, 세계 선교에 힘쏟을 것”을 선언했다.

다음세대 특강과 파송예배
4월 10일 새벽경건회에 이어 이천은광교회 김상기 목사의 다음세대 사역 소개와 대구대흥교회 정명철 목사의 ‘다음세대를 살리는 교육목회’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두 교회는 다음세대사역의 모델교회로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이천도자기마을 탐방과 설봉온천욕을 즐기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파송예배에서 대회장 오범열 목사는 이사야 6장 8절을 본문으로 ‘이제는 제가 가겠습니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대회에서 성시화의 비전과 열정을 회복했으니, 각자 지역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풍성한 열매를 맺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7세계성시화 전국대회는 인천성시화운동본부 주관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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