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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월드리뷰]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정부에 저출산 극복 정책 제안(202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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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HCM (121.♡.133.199)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6-07-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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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정부에 저출산 극복 정책 제안

  •  유영대 기자
  •  승인 2026.07.07 22:19

공익광고 확대·'1인 1천원 출생돌봄운동' 제안…사회적 공감대 형성 강조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정부에 전달해 적극 검토"
태백성시화여름축제 명사특강도 확정…'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대한민국' 강연 예정

 

세계성시화운동본부(공동대표회장 전용태 장로, 출산위원장 박영종 장로,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가 정부에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며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과 국민 참여형 돌봄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6일 오후 서울정부종합청사를 방문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진오 부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 차원의 제안서를 전달했다.(사진)

이날 면담에서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20여 년간 정부가 400조 원이 넘는 예산을 저출산 대책에 투입했음에도 출생률 감소를 근본적으로 막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우리나라 출생아 수는 1971년 102만여 명에서 1980년 86만여 명, 1990년 64만여 명, 2000년 64만여 명, 2010년 47만여 명, 2020년 27만여 명으로 줄었으며, 지난해에는 25만4천여 명까지 감소해 국가적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고 설명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국민 인식 개선과 사회문화적 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방송과 신문, 온라인 플랫폼 등 각종 미디어를 활용한 출산장려 공익광고를 대폭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키우는 기쁨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노출함으로써 젊은 세대가 출산을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전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1인 1천원 출생돌봄운동'도 제안했다.

이는 과거 새마을운동과 IMF 외환위기 당시 금모으기 운동처럼 국민 모두가 작은 실천으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다.

국민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출생과 양육을 지원하는 기금 조성에 참여하고, 사회 전체가 아이를 함께 키우는 문화가 정착될 때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출산위원장 박영종 장로는 "방송을 통해 아이를 낳아 행복하게 살아가는 가정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준다면 가임기 부부들에게 자연스럽게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될 것"이라며 "온 국민이 출생돌봄운동에 함께 참여한다면 저출산 극복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진오 부위원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출생·돌봄 정책을 소개한 뒤 세계성시화운동본부의 제안에 공감을 표했다.

그는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는 점에 뜻을 같이하며 이날 제안된 내용을 정부에 전달해 정책 추진 과정에서 참고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18년에 전용태 장로와 박영종 장로, 김철영 목사가 청와대를 방문해 당시 이진석 사회비서관과 한국교회의 저출산 극복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후 전국 각 지역 성시화운동본부와 연계해 출산운동과 생명존중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26 태백성시화여름축제'에서도 저출산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룬다.

김진오 부위원장은 7월 29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대한민국'을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부위원장은 강연에 앞서 황지교회가 폐원한 유치원 건물을 활용해 강원랜드와 태백시의 지원으로 조성한 장난감도서관도 방문한다.

이곳은 태백지역 1000여 명의 부모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아이들과 함께 이용하는 대표적인 돌봄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돌봄 모델과 운영 현황을 청취할 예정이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전용태 공동 대표회장은 "저출산 문제는 정부만의 과제가 아니라 국가와 지역사회, 종교계, 기업, 국민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생명을 존중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일에 교회와 시민사회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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