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신문]“보수기관통합 장애물, 선 통합 후 조치 취해야”(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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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기관통합 장애물, 선 통합 후 조치 취해야”
- 한국교계국회평신도5단체협의회, 한기총·한교연·한교총 통합 촉구
한국교계국회평신도5단체협의회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연합, 한국교회총연합의 3개 보수연합기관 통합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22일 오후 63빌딩 3층 포레스트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교총•한기총•한교연은 기관통합을 해야 한다”고 목소릴 높였다.
김영진 장로(상임대표, 국가조찬기도회 초대회장)를 비롯해 황우여 장로(공동대표, 전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한일기독의원연맹 공동대표), 전용태 장로(공동대표, 법무법인 로고스 설립자,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진표 장로(공동대표, 국회조찬기도회장), 이봉관 장로(공동대표,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김희선 장로(공동대표,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공동대표), 김철영 목사(상임 사무총장,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장헌일 목사(사무총장,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 등은 한국교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랑과 섬김을 실천했음에도 신뢰도가 크게 낮아졌음을 성토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의 신뢰도가 낮게 나타난 여러 요인이 있을 수 있지만, 그 중에 하나는 한국교회가 하나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일침했다.
이들은 “10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은 진보를 대표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보수를 대표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있어서 국가와 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 합리적 진보와 건강한 보수의 입장을 표명했다”며, “그런데 한기총이 금권선거와 이단문제로 분열이 되면서 결국은 세 개의 보수연합기관으로 재편돼 보수 측에서만 세 갈래의 목소리를 내게 됐다. 최근에는 보수와 보수끼리 다투는 참으로 안타깝고 실망스런 모습까지 드러내고 있다”고 탄식했다.
이에 “한교총, 한기총, 한교연이 연합기관의 통합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협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참으로 환영할 일”이라며, “헌법정신에 반하고, 하나님의 창조질서에도 반하는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를 위한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을 제정하려는 시도가 있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국교회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연합기관의 통합을 통해 한국교회 신뢰도를 회복하고 하나의 목소리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기관통합을 가로막는 요인이 있을 수 있으나, 먼저 통합을 이룬 다음에 한국교회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사회의 중요 현안을 대처하기 위해 한국교회 기관•단체협의회를 구성해 줄 것도 요청했다.
끝으로 이들은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해, 대정부·대사회를 향한 하나의 목소리를 위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건설과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세 개의 연합기관은 반드시 통합을 해야 한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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