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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선거참여 변화!! (CTS 1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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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HCM
댓글 0건 조회 991회 작성일 12-12-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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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바로보기: http://www.cch.tv/news/news_cch_view.asp?seq=0000006568 교회협, 기공협 등 교계단체 후보진영에 정책제안 18대 대통령 선거일정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박근혜, 문재인 두 유력 대선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살얼음판 같다. 여론조사 공표 마지막까지 상당수 조사결과는 오차범위 내 접전을 예상하고 있는 상황.치열한 선거 양상만큼이나 각 후보 진영은 그동안 정책공약에 상당히 공을 들여왔다. 정책집 발간이 늦어진 이유 중 하나도 다양한 이해관계를 공약에 녹여내려는 고심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더구나 부동층 표심이 선거당락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들을 설득할 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숭실대학교 정치철학자 김선욱 교수는 “다른 대선보다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의 정책에 관심이 높다”고 분석하고, “단순히 수치중심에 공약을 볼 것이 아니라 정책내용과 미칠 영향을 고려해 투표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별히 이번 대선에서 기독교계가 ‘정책제안’이라는 변화된 선거참여 양상을 보인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그동안의 선거에서 일부 기독교계 인사나 단체들이 편향적 돌발언행으로 논란을 부추겨왔다면, 이번 선거에서 기독교계는 정책을 연구해 대선후보들에게 제안하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경우, 정부 예산을 분석해 우리 사회가 나갈 방향을 제시하자며 ‘에큐메니컬 행동의 날’을 개최했고, 이 때 나온 분야별 현안 연구내용을 정책제안서로 만들어 주요 정당에 전달했다.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도 기독교계 주요현안 10가지를 제안서 형태로 구성해 대선캠프에 전했습니다. 제안서에는 기독교문화유산 보호, 종립학교 종교교육권 보장, 종교관련 예산편중 지양 등의 내용을 담겼고, 긍정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기공협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교계단체가 기독교 현안, 사회현안을 대선후보들에 제시했다는 것은 우리 사회와 한국교회를 위해서는 의미있는 시도였다”고 평가했다. 현 정부 5년 동안 종교편향 논란에 상당했던 만큼, 기독교계가 소모적 논쟁을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주의한 점, 기독교인 대선후보가 없었다는 점도 기독교계의 대선참여 분위기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최근 교계단체들이 연대해 무리하게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를 추진한 점은 비판적 시각이 상당하다. 대선후보의 견해를 직접 듣겠다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충분한 절충 과정도 없이, 그것도 선거후반기에 기독교계만의 토론회를 갖겠다는 것은 신중하지 못했다는 견해다. 결국 정책질의서만 발송한 채 토론회는 성사되지 못했다. 대한민국의 향후 5년을 결정한 대통령 선거에 한국교회가 ‘정책제안’ 방식으로 참여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제 묻지마 투표를 거부하고 후보들의 자질과 정책을 면밀히 검토해 투표하는 유권자들의 선택이 남았다. 이인창 기자 tackle21@cchann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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