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 70년을 넘어...'평화통일 기도회'개최 (C채널 2015. 01.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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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인 지난 1월 1일, 북한과 맞닿아있는 파주 임진각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신년기도회’가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남과 북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민족을 살리는 일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정의민 기잡니다.
광복 70주년을 맞은 2015년의 첫날인 지난 1월 1일, 분단과 평화의 상징인 임진각에서 ‘한국교회 평화통일 2015년 신년기도회’가 열렸습니다.
‘기도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날은 대표기도를 포함에 합심기도, 공동기도문 낭독 등 기도하는 시간이 주를 이뤘습니다. 임진각 평화의 종 광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의 일치된 통일 준비를 위해, 그리고 평화 통일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특히 이날 예배의 ‘메시지 선포’를 맡은 강변교회 김명혁 원로목사는 메시지 선포 대신 준비한 기도문을 낭독했습니다. 김 목사는 남남 갈등과 교회의 분열 등 아직도 분노를 이기지 못한 우리들의 모습을 회개하면서 동포들을 끌어안는 한국 교회가 되길 기도했습니다.
SYN 김명혁 원로목사 / 강변교회
또한 대표기도자로 나선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는 “야곱과 에서가 얍복나루에서 화해했던 것처럼 남과 북이 화해와 평화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도했습니다.
SYN 양병희 목사 /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이번 기도회를 주관한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에는 특히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연합단체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의 대표회장인 김삼환 목사는 “지금 한반도의 가장 큰 아픔은 분단이고 축복은 통일이기에 이를 위해 한국 교회가 기도할 때”라며 기도회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SYN 김삼환 목사 /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대표회장
한편,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는 이날 기도회를 계기로 매주 월요일 명성교회에서 기도회를 열 예정이며, 참석자들에게도 지속적인 통일 기도회를 이어갈 것을 요청했습니다.
STD 통일 운동이 분산돼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한국 교회가 이번 기도회를 기점으로 통일을 위한 기도 소리를 하나로 모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C채널뉴스 정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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